아랫집 새 수건 곧.

조회 수 3112 추천 수 0 2010.05.24 04:18:48

함께 농사짓는 유라님이 수건을 왕창 가져다주고 가셨어요.

어.. 1980년도 수건도 있지만 상태는 양호. 조만간 가져다 주겠어요. 조만간 와서 가져가도 좋고.

 

참, 아랫집 옥상농사처럼 빈농도 순풍에 돛을 달고 가고 있어요.

새 마저 알을 깔만큼 포근하고 아늑한 밭.

오늘은 그 알을 깨고 새끼 세마리가 세상에 나온 날.

감자꽃이 피기 전에 잘 커서 날아 갔으면.

 


손님

2010.05.24 09:29:36

흠, 오늘 아랫집에 수건 왕창 생겼는데. 어쩌나.. 혹시 빨래바구니는? 아니면 행주? 오늘 생긴거는 새건데 그건 나중에 행사 때 경품/경매 등으로 쓰고 유라님이 주신 것을 쓸까? 음,..  _moya

손님

2010.05.25 05:15:39

오늘 1980년 수건 하나 잘라서 부엌용 손닦개로 만들었는데, 빨아 놓으니 30년 세월 무상하던걸. :) 행주는 수건 잘라서 만들어 쓰면 될 듯. 쓸지 말지 결정하여 알려주면 일요일에 빈다마 쓰고 반납할 때 실어 보내겠음! -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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