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씽 해픈드

아랫집 조회 수 4850 추천 수 0 2010.05.18 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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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다녀온 ㅅㅇ이 부산에서 받아온 어떤 명함, 뭐 설마, 우리 ㄲㅉㅇ는 표준말 쓰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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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방과 거실 사이, 문명으로 통하는 통로, 차라리 창호지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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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방 넓은 창문, 자연으로 통하는 통로, 그러나 통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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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는 새벽 술자리 파하고 컴백홈 했으나, 열쇠는 ㅇㅇ과 함께 강원도에, 아랫집을 지키는 앞집 원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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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빠는 그냥 손님방 문 앞에 있었을 뿐이고,  
술자리는 새벽 3시에 파했을 뿐이고,  
손님방에는 ㅇㄱ과 ㄲㅉㅇ가 있었을 뿐이고>

_moya @hellom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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