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글 수 2,260
아. 안녕하세요.
일요일에는 빈농집에 갑니다.
아.
설렙니다.
허브들은 잘 크고 있을까요?
언제 허브들을 따서 먹고- 섬유유연제와 린스를 만들고- 할 수 있을까요?
디온에게 물어보면 되겠죠?
아.
빨리 가고 싶다.
다른 밭일도!
밭일은 감자 심은 게 전부지만.
엄청난 정원을 가꾸어 보고 싶네요.
그렇게 되면 나는 빈농집에서 살아야겠군요.
아 하지만 이곳은 너무 좋은 걸. 물론 빈농집도 좋겠지만.
빈마을 회의가 얼른 열리고 반찬팀도 얼른 해 보고 싶고.
하고 싶은 것만 엄청 많고 한 건 아무것도 없고. @.@
천천히 다 해 봐야지..
라봉도 보고 싶고~~~~~~~~~~~~~~잘지내고 있겠죠? 감기 안 걸렸겠지?
음.
맛있는 걸 준비해 가야겠어요. 빈농집에 잘 보여야지. 아. 허브들 보고 싶네요. 아. 빈농집도. 빈농집에 계신 분들도 모두!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