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은행 빈고 새로운 홈페이지가 열렸습니다.
이 게시판 글쓰기는 닫아둡니다.
새로운 홈페이지에서 뵙겠습니다.
http://bingobank.org
빈고 조합원,계단집 장투 산하 가 영광 빈집(농장) 대출 신청서를 작성 합니다.
그런데 이걸 빈고사업으로 해야 하는 건지, 공동체 공간 대출 신청으로 해야 하는 건지..헷갈림..!!
벗뜨...,아직 책임 질 수 없는 말(사기치기!ㅋ)을 할 수는 없음으로 <조합원 개인 대출> 로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신청자: 산하 배남식
신청자 현황 : 1. 빈집 장투
2011년 12월 26일 공부집에서 현재 계단집 으로 만 14개월 동안 꼬박꼬박 장투비 잘 내고 있음..ㅎ
2. 빈고 조합원
빈고 총회준비팀 연락책으로 활동(?)을 하고 있음. 현재 조합출자금 (165만원)
대출신청금액: 2백만원
상환계획: 1.빈고사업으로 전환하거나, 빈고 조합원 계약자 3인 확보하여 공동체 공간 대출로 변경할 경우
계약종료시 까지 상환 계획 없음!
2. 빈고사업 혹은 공동체 공간 대출 공간 변경 불가시
2013 연말 전 까지 빈고조합 출자을 2백만원 이상 하겠음.
3. 2014년 총회 전 까지 빈고사업 혹은 공간 대출로의 의미가 없음!으로 판명 될 경우
대출원금+ 수수료 전액 상환하겠음.
대출목적: 1. 빈마을의 영광 지역 접수를 하기위한 포석!으로 산하가 영광 빈집을 저렴하게 얻었음..
2. 차후 영광 일대에 밭을 임 대하여 빈고의 수익사업(농작물,빈농장)으로 전환을 희망함.
대출수수료: 년이자(12%)를 내거나 (월2만원) 혹은 그에 상당하는 농작물을 발송 할 계획!!
대출의의: 1. 해방촌 빈집을 넘어 전국 각지에 공동체 공간 건설!
2. 공동체의 연대와 살림의 자치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첫번째 시도!!
3. 한반도 전국토의 <빈집공동체> 결성의 그날을 위하여!!!
훌륭합니다. 다만 이 경우는 보증금처럼 원금이 보장되는 경우가 아닙니다.
초기 투자비기 때문에 손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빈고야 큰 문제는 없겠지만, 영광빈집의 입장에서 말이지요.
영광빈집 공동체 사람들을 더 모으고, 투숙비를 모으던지, 선물을 모으던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재정계획을 세우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경우는 월세가 줄어드는 게 아니고, 자본이 소모될 가능성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 자본 투자에 따른 수익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투숙비 등으로 자본 원금을 다 회수한 뒤에도....
계속 투숙비를가 더 모인다면, 그 때는 자본 수익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그 때의 자본수익을 빈고로 귀속시키는 조건이라면, 그때까지는 무이자로 대출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영광 빈집에 월분담금을 책정해서 그것으로 매달 원금을 갚아나가는 방식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대출은 개인대출이어도 빈고의 빈사업대출, 공동체사업대출로 처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빈집에 영광 있으라! 영광에 빈집 있으라! ㅎㅎㅎ
댓글이 이해가 안가요....ㅎㅎ
여튼, 빈고사업대출로 가능 하다면
사업계획(재정및 수익구조)을 상세히 기술할 필요는 분명히 있습니다만..
현재는 개인대출일 수 밖에 없음으로
재정계획은 빈고/공동체사업대출로 전환 시점에서 다시 작성해야 할 듯합니다..
뭐~ 무이자로 해주신다면... 저야 고맙습니다만...ㅋㅋ
제가 정리를 해보자면, 영광빈집을 얻기 위한 일은 공동체 공간 대출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장(밭)의 경우는 사업의 일환이니 빈고대출을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영광빈집이 전제되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빈집 대출을 받기 위해, 고정 장기투숙객의 수가 빈집대출을 위한 결정요건이 될 것 같습니다.
산하의 의도가 집이 아닌 밭을 빌리기 위한 것이라면, 밭을 빌리는 비용으로 차감되는 돈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작물재배뿐이기 때문에 무척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작황이 좋아도 시세가 낮게 형성되면, 현물(작물)로 돌려받는다 하더라도 원금을 회복할 가능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빈고를 통한 사업대출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빈고 사업대출 상환 계획이 3개월 이하의 기간동안 이루어진다면, 큰 액수(제가 보기엔 200만원은 큰 비용이라 생각합니다.)를 대출하더라도 다른 조합원의 대출 기회를 보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빈고 재정의 5분의 1이상이 되는 금액이라면, 그것도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산하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까운 데에서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 ㅎㅎ 성재씨 오해가 있는듯요. ㅎㅎ 빈고의 리스크는 전혀 크지 않아요. 빈고재정 규모로 봐서도 큰 액수는 아니구요. 다른 조합원의 대출이 어려워질 것도 없습니다. 보통 다른 공동체공간대출은 1000만원, 2000만원 정도의 대출이기 때문에... 규모 자체가 큰 건 아니에요. 대출의 형식이 어떤게 더 좋겠냐는 정도의 논의 입니다. ㅎㅎ
흠 잘읽었습니다. 멋진 계획입니다. 언제 한번 만나서 이야기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좋은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