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11명이나 같이 집을 보러 갔다와서...
한동안 얘기를 나누고...
또 어떤 사람들은 밤잠을 설치면서 이래 저래 모양을 맞춰봤지만...
언덕위 개미식당 자리는 일단 계약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모델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기도 했고,
각자가 진지하게 자기의 상황과 욕망과 의지를 확인해보기도 했고,
서로에 대해서도 더 알게되기도 했지요.
좀 비싼 수업료를 치르긴 했지만,
충분히 희망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불이 댕겨진 만큼...
저는 지금부터 다시 준비해서...
빠른 시일내에 작게라도 시작해보고 싶어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적당한 공간도 찾아보고...
보고 배울 사람들도 찾아가서 얘기도 듣고...
자료도 찾고 공부도 하고...
정책도 정하고, 재정 문제도 준비하고...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마을회의 때 얘기해 보고 팀을 꾸려서 해도 좋을 것 같군요.
자료를 좀 찾아봤습니다.
하나씩 보시면 재밌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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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의 좋다~
고민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죠. 그래서 고민이 좋다요.
종점 약국 옆 식당 1000에 60 붙여놨던데. ^^
물론 공간이 당장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냥 시세 정도로 보면 좋겠죠. ^^
지도 영화제 끝나면 열공할께요.
- 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