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2시에 빈가게로 히치콕의 새를 감상하러 오세요.
영화를 보시기 전에 대프니 듀 모리에의 원작 소설을 읽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2011.07.05 23:50:26
으헛...
작년에 <히치콕과의 대화>라는 책을 보고 <싸이코>랑 <현기증>을 봤었어요.
음
그런 거 있잖아요. 싫지만 그래도 보게 되는 거..
책에서 히치콕이 자기 병을, 아픔을 타인과 나누는 하나의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인터뷰(가물가물하네요)가 맘에 남았었거든요.
그런데 묘하게도 그런 불안감, 강박감들을... 모두들 품고사는지 극단적인 이야기/묘사/장면을 보고도
공감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햇더랬죠.
<새>는 얘기만 들었는데, 시간맞춰 볼 수 있음 좋겠네요^^;
2011.07.07 04:17:17
음... 누가 무섭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거였나 사이코였나...ㅠㅠ;
현기증이 보고싶다고 몇달전부터 생각하고서는 안챙겨보는 1인...
2011.07.08 04:13:41
숟가락 살인마를 사전영화로 봅시다.. 컴으로 보는거라면 인터넷 연결해서 바로 볼수 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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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헛...
작년에 <히치콕과의 대화>라는 책을 보고 <싸이코>랑 <현기증>을 봤었어요.
음
그런 거 있잖아요. 싫지만 그래도 보게 되는 거..
책에서 히치콕이 자기 병을, 아픔을 타인과 나누는 하나의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인터뷰(가물가물하네요)가 맘에 남았었거든요.
그런데 묘하게도 그런 불안감, 강박감들을... 모두들 품고사는지 극단적인 이야기/묘사/장면을 보고도
공감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햇더랬죠.
<새>는 얘기만 들었는데, 시간맞춰 볼 수 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