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좋은생각. 남기지않고 먹기. 적당히 요리하기. 밥, 반찬그릇에 물 부어마시기. / 대방 지날 일 있으면 들러봐야겠네요.

네^^ 지렁이랑 흙이랑 같이 갖고 와야 하니까

여러명이 같이 가거나 다마스를 예약해서 가면 좋을것 같아요.^^

근데 외부일정이 많다고 오기전에 연락달라고 했음// 02-825-7947

지렁이 이야기 참고/

 http://www.ecobuddha.org/activity/activity3.html

와우! 방과 후 터전에서 지렁이 키울려고 했는데.. 맨나 생각만;; 숨 덕분에 잘 배우겠습니다.^^ -쌩쌩-

작년까지만해도 아랫집 옆집에 지렁이들이 수백마리는 있었어요. 지난 겨울 지나면서 관리가 잘 안돼서 다 도망가거나 죽어 버렸지만. ㅠㅠ

가게나 아랫집에 지렁이 관련 책들도 있어요. 

지렁이는 그냥 아무 낚시점에서나 사도 되고... 박스도 그냥 아무 박스나 써도 되요. 그냥 신문지로 깔개해주면 되니까... 흙도 필요 없어요. 다만... 애정과 시간이 필요할 뿐... ^^

그리고 1kg면... 3000마리 정도는 필요할 거에요. 규모가 상당히 커야 한다는 거죠... 

난지물재생센터에서 1kg 단위로 판매한다는 것 같던데... 알아보심이 어떨지... 

오랜만에 들어와서 지렁이 야그길래 보니...벌써 많은 얘기들을 나누었네요.

하하...드뎌 다시 지렁이 시동거나요?

빈집송에도 있던 "지렁이도 밥 같이 먹는~~빈집이에요" ㅋㅋㅋ 새삼 새삼스럽네요.

우리처럼 열라 많은 사람이 함께 살려면 지렁이도 열라 많이 같이 살아야한다는...^^

지렁이만 데리고 오는거면 제가 집에 오는 길에 들려서 받아 올 수 있겠어요. 1kg쯤이야.. -오디

우마의 도움으로 공부집에 지렁이 화분 두개 잘 모셔왔습니다!

관리하는 법 정리해서 붙여놓도록 할게요^^

- 숨

에코붓다 활동하는 아랫집 머물고 있는 유진인데요 반갑네요

지렁이는 정말 관심과 애정이 필요해요

흙도 푸석푸석하지 않게 물 뿌려주고요

화분이 클수록 지렁이들이 좋아라 하지요

바나나나 귤껍질은 안 주시는게 좋구요 음식물은 잘 말려서 잘게 잘라서 줘요

뚜껑 덮어놓으셔야 안 도망가고 안 말라죽어요

옹기 그릇에 키우면 뚜껑 덮어놔도 숨이 통하니까 좋대요

잘 살았으면 좋겠다 빨빨빨 움직이면 보기 좋던데

반가워요 유진! ^^

저도 이름만 올라가있긴하지만 정토회청년부 ㅋ

담달에 불대 겨우 졸업해요 ㅋ

시간나면 가끔 공부집 놀러와서 지렁이 관찰해주세요.

어디 불편한건 없는지, 잘 관리되고 있는건지,

저희 모두 지렁이를 처음 만나는거라 ㅎㅎ

아직 어색한 사이ㅋ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