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마석 동네 페스티벌 MDf

출연진: 온달/술탄 오브 더 디스코/조엘/강산에/악어들/아홉번째/서교그룹사운드/김간지+하헌진/제팔극장/버럿구릉

일시: 2012년 10월 6일 토요일 저녁 7시

장소: 마석가구공단

기획: 공공미술삼거리/믹스라이스/마석이주극장

음악감독: 더 아웅다웅스 홍보물디자인: 더 아웅다웅스

무대감독: 이수성/믹스라이스

주최: 문화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경기문화재단/공공미술삼거리+믹스라이스+마석이주극장

후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협찬: 샬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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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글

안녕하세요.

믹스라이스 조지은, 양철모입니다.

<마석 동네 페스티벌 MDf>은 3년 전 즘, 마석가구단지 내 가구공장 안에서 음악

공연이 있으면 좋겠다는 방글라데시 친구들의 바람으로부터 출발 하였습니다. 마석은

60년대에는 한센인들이 살았던 패쇄적인 마을이었고 지금은 가구공장과

이주노동자들이 살고 있는 공간입니다. 이 가운데 MMT의 연극을 중심으로 한

모임은 마석에서 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움직임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알룸, 믹스라이스, 또 이곳을 방문한 협력자 더 아웅다웅스가 이

이상야릇한 마석가구단지와 잘 어울리면서, 공간과 사람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음악인을 상상하고 떠올려보는 과정과 함께 제안을 드렸습니다. 공연 공간은 넓은

가구공장의 옥상, 혹은 공장 내부가 됩니다. 저희는 이 페스티벌이 음악과 함께 거친

외부의 공간과, “외부의 인간”과 만나는 장이지 않을까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마석 동네 페스티벌 MDf>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마석이주극장MMT(Maseok Migrant Theater) 알룸

마석가구단지에서의 휴식은 “아무것도 없다”입니다. 휴식은 텔레비전을 보거나,

소주를 마시거나, 빈둥대다가 본국에 전화를 하거나 하릴없이 지루하게 시간을

보냅니다. 저는 뮤지션들과 이주민들과 일하는 사람들이 함께 이 동네에서 아주

즐거운 밤을 보내고 싶습니다. 이 동네의 문화라는 것이 그다지 대단하지도

잘하지도(연극) 뭔가 특별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저는 우리가 준비하고 우리가 하고

싶은 데로 우리가 즐겁게 하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보잘것 없는 즐거움의 한켠에 그렇지만 당신들을 진심으로 초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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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 동네 페스티벌 MDf 오시는 길

*공연당일 경춘선 평내호평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평내호평역 1호선 출구 앞 – 마석가구공단 내 (15분소요)

17:30 / 18:00 / 18:30 / 19:00 / 20:00 / 21:00

문의: 손혜민 010 – 8832 – 9169


버스

서울 잠실:

급행 8001/8002 (잠실역 9번출구) – 마석역 (약50분소요) _ 택시로 마석가구공단까지 이동

광역M2316 (잠실역 9번출구) – 마석역 (약46분소요) _ 택시로 마석가구공단까지 이동

직행1000 (잠실역 9번출구) – 평내호평역 (약1시간소요)

서울 청량리역 환승센터

직행 765 (청량리역환승센터) – 평내호평역 (약1시간소요)


승용차

아래의 지도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차를 가지고 오신다면

<아베가구>에서부터 공연장 근처 빈 곳에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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