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낫또 용 검정콩은 다홍님에게 드릴것이 없어요.

    제가 자리 비우기전에 충분히 이 일에 대해 말씀 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건 제 불찰입니다.

    다홍님은 낫또를 천천히 주셔도 된다고는 말씀하셧지만,  저를 믿고 많은 콩을 주신거고

    그 신뢰와 선의에 보답하는게 최소한의 염치라고 생각합니다.

   낫또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분들이 있어서 전 퍽 즐겁고 고마운 일이고,

   그로 인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셧다면 너무나 다행한 일이에요

 

 그렇기때문에라도, 다홍님의 신뢰, 선의에 보답할 방법들을 같이 찾아봤으면 좋겟어요

 혹시 낫또를 맛있게 드셧고 또 그 시간들이 즐거운 분이 있다면 의견들을 내주셧으면 좋겟어요.

 지금은 바쁘고 분주한 시간이실지라도 기억해주셧음 좋겟어요

 

2.

 

 라씨는 아랫집에서 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이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인데요.

라씨에는 요거트와 라임쥬스, 우유가 들어갑니다.

라씨를 한번 만들때 적어도 우유 두 팩(요거트에 이미 한 팩)은 들어가구요

라씨를 만들때,  일곱잔 정도가 나오고 한잔은 100cc 정도 됩니다.

서너잔 정도는  선물하고 있구요.

 

요거트를 만드는 시간은 8시간, 라씨를 만드는데는 20분 정도가 걸려요

 

 

3.

 주변에서 요거트를 만들고 싶다는 의견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술이전이나 유산균 배양에 대한 질문은 언제든지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제가 쓰는 종균은 5가지 유산균이 들어간 복합 유산균과  시중에서 팔지않는 특수유산균,

 이렇게 두가지, 한미유산균 과 하노마이사의 제품을 씁니다.

  관악유산균연구소에서 제공해주셧습니다.

 

 


우마

2011.05.23 18:37:23

다홍에게, 존도우에게 고맙다는 말로 시작할게요. 서리태의 주요소비는 아랫집이고, 지난번에 생협에 갔을 때, 콩이 500g에 약 5,000원 정도 하더라구요. 아랫집에서 일정부분 부담을 하고, 아랫집에서 서리태를, 낫토를 맛있게 먹은 사람들이 일정부분 부담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낫토의 성공률 상, 백태나 메주콩으로 구입해서 낫토를 만들어 다홍에게 선물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손님

2011.05.23 20:46:59

아 서리태낫또  소비에 일조한 1인입니다요.

예전에  잔잔이 다홍께 만들어진 나또 전달하려고 했는데 .

당장 필요한게 아니고, 나중에 받겠다 하셔서 냉장고에 저장해 둔 채로 있다가 . 처리를 어떻게 할까 하다

다홍이 필요하다고 하면 만들어서 드려야겠다  합의하고 상할'까봐 먹었어요ㅜ ㅜ

다홍과는 만남의 기회가 없어서  (연락처도 잘몰랐음) 지금까지 왔네요.

 

그럼 서리태혹은 메주콩은 먹은 사람들이 나눠 내고,

만들 시기 알려주면 낫또는제가  퇴근길에 사갈께요.  (동네 마트는 잘 안팔더라;;요즘 )

 

가칭 공부집에서 요거트 만들어 먹자고 얘기가 나왔는데 .

존도우 요거트와 "상생" 가능 한지 ?

기술 이전등의 유산균 조합 계획은 조금 더 친절히(상세하게 )알려 주세요.

사이

2011.05.24 02:08:02

제 입장에서 보면 경쟁업체가 생기는 거니 달갑지는 않죠. 그렇지만 애초 어떤 공공의 즐거움을 위해 하게 된거니,

 함께 함으로써 종균의 공동보관이나 수요의 증대같은 이점들이 더 많다고 생각되요

 

1.  상생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조에 대해 워크샵이 필요해요, 거창한건 없고 같이 만들어보는 경험을 갖자는거지요

2. 재료비와 기술 이전료 정도의 비용이 들긴해요,

3. 공부집에서  유산균 제조를 담당할 사람(혹은 사람들) 이 누군가요? 채널을 개설해 주세요

     ?

?4. 별개로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의견은 어떻게 됐는지도 궁금

 

우마

2011.05.27 03:47:39

존도우와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콩 1.5kg정도. 나또로 하면 좋겠지만 그외에도 이런저런 방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수있으면 좋겠다는군요. 콩 비용지원은 우마, 이스트, 아랫집 재정에서 각 5,000원으로 하면 어떨까 싶고, 콩만 사고 모르는 채 말고 같이 고민하고 감사의 마음 전할수있길 기대해봅니다.^^
아, 그리고 이스트^^ 아랫집에 생칡즙 할아버지께 대신 보내드릴까요?^^

사이

2011.05.27 21:26:59

미나, 석류, 잔잔은 왜 빼는건가요....  섭취 당사자들이 나서서 아름다운 결말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61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1
1420 매실사세요. 자두만한 광양 청매실! 무농약이에요. file 손님 2012-06-08 2360
1419 안녕하세요 거주희망합니당 봄눈 2013-12-09 2361
1418 2015 하남판소리 모임 소리길 신입회원 모집~ file 손님 2014-11-06 2361
1417 장기투숙 문의해요! [3] 이은지 2013-10-14 2362
1416 한살림 청년아카데미 (5/3부터 시작..) file [4] 손님 2012-04-23 2363
1415 마쓰모토 하지메 입국 거부 사건에 대한 출판사의 '역습'이 시작된다! [2] 지선 2010-10-13 2364
1414 금요일 희공 이사! 도와주실 분~ [5] 지음 2010-10-15 2365
1413 안녕하세요~ 빈마을 장투객이었던 산하임다! (홍보성 글) [1] 손님 2016-04-03 2366
1412 살림집 단투 후기 + 장투 예약 [4] 손님 2013-04-02 2367
1411 (수정)[우더의 기타교실 시즌1] 다음주 일요일(9/2) 아침 10시에 첫 모임을 가집니다. [1] 손님 2012-08-24 2368
1410 안녕하세요~^^ 빈집에서 15,16,17일 함께 할 수 있을까요? file [11] 손님 2010-09-09 2369
1409 저의 월세 방을 열흘정도 비웁니다. 그 동안 공간쓰실 분 찾아요. [1] 손님 2013-09-13 2369
1408 단기 투숙 문의 드립니다. 경산촌놈 2019-04-21 2369
1407 [빈가게 뉴스레터 5호]오호! 드디어 뉴스레터 오호가 발간되었습니다 file 디온 2010-10-22 2371
1406 2/16 토 낮 12시>>『크랙 캐피털리즘』저자 존 홀러웨이의 멕시코-서울 실시간 화상강연에 초대합니다! file 손님 2013-01-31 2371
1405 스마트폰에서 빈집 홈페이지에 글을 쓸수있게!!! [4] 우마 2010-10-29 2372
1404 안녕하세요, 금요일 2시 이후에 방문하고 싶어요~ [2] 손님 2010-12-15 2374
1403 청주 공룡에서 설 선물을 판매하고 있어요! 과실주9종, 더치커피, 포도즙~! file [1] 지음 2013-01-22 2375
1402 장기거주 문의 [1] 손님 2012-12-18 2376
1401 [우리실험자들] 산스끄리뜨로 읽는 금강경 수업 소개합니다. file 나마쓰떼 2016-09-18 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