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내게 바이올린을 하라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게 중고 연습용 바이올린이 아주 저렴한 가격에 생겼고.....,


바이올린을 연습 하기 위해서... 하던 일도   그만 두었다!!!! 정말? ㅋ



나이 서른 넘어...


혼자서 바이올린 매일 같이 연습하는 인간이  또 있을까?


있거나 말거나...ㅋㅋ



해방촌 3호 터널 앞 공원은  그 시끄러운 차량 소음으로  내게 


연습장소를 제공해 주었기에....ㅎㅎ



삼개월 가까이 (물론 바이올린 산것은  9개월 전 이나 실 연습날짜를 따지자면....^^)


붙잡고 있던 도중...


최근에 활을  한번 갈았고..


며칠 전 라현( 바이올린은  솔 레 라 미 줄 네개임!) 이 끊어져서 교체!!! 




아!!!


이제 겨우  왼손으로 계이름을 짚고 오른손으로 활을 위아래로 그을 수 있을 정도이니..


뭐라~  말 할 처지도 실력도 못 되지만...ㅋㅋ




바이올린 은 나름 매력적인 악기 인거 같다!!!



예민한 악기..


공기의 습도 에 차이가.. 바로.. 활털과  현의 마찰에 의한 소리와 질감?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조금만 딴 생각을 하면


비명에 가까운  소음을 유발 시키기에....ㅎㅎ


잡 생각과 망상 .. 을   없애 준다....ㅎ



몸에 딱 밀착 시켜서 연습 해야 하기에...또한 정확한 음정을 내기 위해선 바른 자세를 요구하기에..


바이올린을 연습 할때는 흐트러짐 없는 몸가짐을 유지 해야만 한다!



몸이 흐트러지거나  불필요한 힘을 줄수 밖에 없는  초급자인 나이기에...


연습 도중에의  끊임없는 통증을 계속적으로 제거 시켜야 된다!! ㅎㅎ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매일 매일 늘고 있어..


그 재미로 연습 한다만서도..


연주 할 수 있는 실력은 아직도 요원하다..!!


여기 저기 알아보니  한 삼년 정도 걸린다고 하긴 한다만서도....^^



어찌 됐건..


연말에 연주 할 수 있기를..


아멘..ㅋ














샛별

2012.09.28 01:24:21

ㅋㅋ꾸준히 연습해서 눈이랑 같이 연주해용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61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1
1520 수유너머 위클리 기사 올라왔어요 file [1] 디온 2010-02-12 3274
1519 달에서 온 다큐- 당신이 아는 20대는 버려! 개(開)청춘을 만나자! 손님 2010-04-15 3272
1518 명랑에너지발전소라... 재밌을거 같아서..^^ file [1] 나루 2011-11-15 3270
1517 [폐품인형워크샵]엄마아빠가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인형극(공연 10/29(일) 오후 5시 ) file 손님 2013-09-18 3270
1516 2017년 빈집 생일 준비 같이해요~[오늘(12일) 저녁5시 노는집] 우더 2017-02-12 3269
1515 용산구 마을공동체 워크숍 참가 안내 file 손님 2012-09-01 3267
1514 bicycle messager riding farewell party file 케이트 2011-10-09 3263
1513 가시마상으로부터 KenZzang 2011-03-16 3260
1512 50만원클럽 00 file [1] 손님 2013-12-02 3260
» 바이올린 을 삼개월쯤 (거의) 매일 붙잡고 있다! [1] 산하 2012-09-27 3257
1510 부모님과 어린아이가 올 수 있는 공간? [1] 지음 2011-10-03 3255
1509 10월 24일 인권숲 콘서트 볼 사람? 알바할 사람? 장사할 사람? file [2] 지음 2012-10-14 3255
1508 설 떡만두국 해먹어요 [3] 지음 2010-02-12 3254
1507 저축합시다 ㅋ 지음 2010-01-28 3253
1506 이번주 빈마을/해방촌 일정 정리 [4] 지음 2011-07-01 3252
1505 50만원 클럽 01, 02 file [1] 손님 2013-12-05 3252
1504 장기투숙 문의 [1] 손님 2014-02-09 3251
1503 오늘(23일) 늦은 8시에 온지곤지에서 빈마을의 미래관련 열린 회의가 있어요 :-) 손님 2018-02-23 3249
1502 새 빈집 모임 후기-하루- [5] 손님 2012-07-16 3247
1501 두물머리는 지금 농성중! 이번주 일요일(8/12)엔 함께해주세요~ [2] 손님 2012-08-10 3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