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집에 거의 다 산 지각생입니다. 

제프는 금요일에 무주 내려갔고

광대가 내일 이삿짐을 가지고 옵니다. 

오후 한 시쯤인데 비가 얼마나 오나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는..


제프가 급하게 내려가야 해서 짐 정리를 다 못하고 갔어요. 

house-cooling 파티를 통해 다 나눠주지 못한 것들, 

홈페이지에 올렸지만 아무도 찜하지 않은 것 

심지어 광대와 이름도 '나 안쓸래' 이런 것들이 조금 남아 있어요. 


내일 몇 사람만 와서 가파른집 짐 정리하는 거랑

이제 이웃이 될 광대가 짐을 새집에 들이는 것을 도와주면 

참 훈훈하고 아름다운 봄날의 일요일이 되겠죠?


지각생과 고살라는 다음 주 중에 우선 아랫집으로 피신할 예정입니다. 

아랫집에서 공간 만드느라 고생했는데 그것부터 함께하지 못했네요. 생각해보니. 흠흠. 그래도 받아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832 빈마을 140201 새집 논의 정민 2014-02-02 3629
831 구름집 1월 24일 금요일 구름집 회의록 [1] 우더 2014-01-25 5153
830 빈마을 2014년 해방촌 빈마을 활동가 자기 프로젝트 file [3] 지음 2014-01-25 17017
829 빈마을 2014년 01월 19 일 계단집회의 집배치 사다리타기 file 지음 2014-01-25 6559
828 주력발전소 20140123 넓은집 회의록 [1] 자유2 2014-01-24 4852
827 주력발전소 20140116 넓은집 회의록 [2] 자유2 2014-01-22 4991
826 살림집 140121 살림집 회의록 [4] 정민 2014-01-21 4777
825 계단집 2014년 1월 19일 계단집 회의rock file [4] 신비 2014-01-21 5005
824 빈마을 [공지] 2014.01.19 마을잔치 file 찬이 2014-01-18 4803
823 빈마을 1.16 마을회의 [4] 유농 2014-01-17 4726
822 연구소 같이 읽을 사람! <그따위 자본주의는 벌써 끝났다> [21] 지음 2014-01-17 7202
821 구름집 1/16 구름집회의 오디 2014-01-17 5334
820 살림집 140114 살림집 회의록 정민 2014-01-15 5152
819 연구소 140112_학숙 회의록 [7] 정민 2014-01-13 4895
818 계단집 계단집의 역대 장기투숙객들 [4] 지음 2014-01-13 5087
817 계단집 140112 계단집 회의록 지음 2014-01-13 4900
816 주력발전소 20140109 넓은집 회의록 자유2 2014-01-10 4891
815 구름집 구름집 회의록 1월 9일 목요일 [7] 죠죠 2014-01-10 5154
814 마실집 1월 7일 마실집 회의 [1] 유농 2014-01-07 4923
813 연구소 140105_학숙 회의록 [7] 정민 2014-01-06 5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