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밤의 한강 번개!

조회 수 2502 추천 수 0 2011.04.30 04:53:02

망원동에서 광대의 냉장고를 가게로 픽업하고 난 후, 급 결성된 한강 번개!!

흘러넘치는 젊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우리의 거친 잔잔과 이미 깨어있는 들깨, 빈마을의 젊은 피들은 자전거를 타고

연로하고 노쇠한 언제적 지음과 성격 급한 지각생, 살구와 릴리, 우마, 켄짱은 빈다마로 반포대교 남단에서 번개를 가졌습니다.

주섬주섬 빛의 속도로 짐을 챙기고-버너와 라면! 각종 과자와 맥주를 챙겨 ㄱㄱㅆ!!!

들깨의 기타와 함께 20대 초반 대학생들의 잔디 엠티같은 광란의 리사이틀이 끝나고 피폐해진 몸과 마음을 이끌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들깨와 잔잔의 젊음의 행진은 여기서도 열외!!! 불타오르는 청춘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아...눈부셔라.

날이 풀리면,

종종 한강번개와 아랫집 옥상파티를...즐겨볼까요?

아아 젊음이여... 너만은 떠나지 말아다오.

 

 

2011-04-2902.41.37.jpg 2011-04-2901.14.34.jpg 2011-04-2901.14.41.jpg


손님

2011.04.30 11:33:10

지난 밤 자전거타고 잠수교를 달리며 불태우던 청춘을

오늘밤엔 글쓰기 숙제에 쏟고 있어요.아하 졸음이 몰려오던 차에

켄짱의 목소리가 들리는 문장을 읽으니 좋네요*^^*

 

우리 종종 자전거밤마실가요.여름밤엔 더더좋아지겠죠!

그때쯤엔 추워 열내려고 따로 달리기시합하는 일이 없어지겠죠^^;

들깨

2011.04.30 11:48:35

빈집 로그인이 한참 안돼서 이제야 덧글 다네요.ㅋㅋ

 

글은 낭만과 젊음이 느껴지는 산뜻한 MT내용인데

 

사진은 시사고발성 PD수첩 느낌.ㅎㅎㅎ

 

어젯 밤 좋았어요.ㅋㅋ 비오는 날 사이에 있었던 청명한 밤공기.ㅎㅎ

 

 

 

손님

2011.05.03 21:28:19

노쇠하고 언제적 지음이래..-_- 아욱 왠지 내가 시리다. 나도 지음이랑 지각생이랑 밤에 자전거 타던 날들이 있었는데! 노쇠했어. -나 누구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61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1
720 잡담_0825 [4] 우마 2011-08-26 3321
719 [영상] 빈집에서 산다는 건 [3] 손님 2010-06-28 3322
718 공짜여행 같이 응모할 사람~ 여자만. 기간은 한달정도?생각하지만 잘 모름. [5] 화림 2012-10-10 3323
717 에코토피아 캠프 - 준비팅 (2차) file [2] 손님 2014-09-22 3324
716 어제, 집사회의. file [8] 손님 2012-06-17 3325
715 안녕하세요/ 산골집에물음. [2] 옴↗ 2011-02-17 3326
714 Jaguar eight 노랑4 편 [2] 노랑사 2013-11-06 3326
713 일자리 몇가지 추천이요. [2] 지음 2014-02-05 3326
712 제4기 협동조합학교 모집합니다.[퍼옴] [3] 산하 2012-09-28 3333
711 [청년과학기술자모임 YESA] 송전탑 때문에 앓고 있는 여수 봉두마을... "한전, 보상받고 협상하자고 말한다" HONG 2014-05-27 3339
710 일본 아망토 마을 방문 공유회 [2] 지음 2011-08-14 3350
709 까페 해방촌 "빈가계 채운장터 " 4/27-28 토일 pm1~6 file 빈가게 2013-04-27 3351
708 5/7 두물머리 멜로디잔치와 5/14 낙동강 답사 손님 2011-05-05 3351
707 [26일에모입시다] 2013년 8월 15일 해방촌에서 같이 놀 사람!!! [7] 살구 2013-07-23 3352
706 용산구 마을만들기 사업 관련 첫 ‘용산지역단체 간담회’를 제안합니다. file [3] 손님 2012-08-08 3355
705 안녕하세요. 장투 문의합니다. [1] 도스 2017-02-03 3355
704 희망제작소 소셜디자이너스쿨 리빙라이브러리 참가 지음 2011-05-21 3359
703 11/5 두물머리 강변영화제 "판타스틱 농사꾼" [5] 손님 2011-10-31 3360
702 주말에 하루 머물수 있는지요? [3] 그너머 2011-03-17 3364
701 2/2 계단집으로 들어가는 아리입니다-이삿짐 물건 관련- [12] 아리 2013-01-14 3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