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석류님은 남산도서관에서 열공중

봄이 온 탓인지 

읽는 책 탓인지

나이가 드는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한참을 주무시고 나오다 저랑 만났어요 ㅋ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잠을 깨려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어느새 훌쩍 한 시간 가까이 얘기를 했네요. 


석류님의 마니또님, 석류님께 비타민제라도 하나 안겨드려야겠어요 :D  













...

(남는 건 저도 좀.. ^^ 제 마니또는 대체 어느분이시란 말입니까!!) 


우마

2011.04.13 09:45:18

정작 힘들어하는건 석류보다 지각생?ㅋㅋ

손님

2011.04.13 20:04:28

계절 탓도 있는 듯하고...점심에 먹은 음식탓도 있는 듯하고...그 전날 늦게 잔 탓도 있는 듯하고...약해지는 체력탓도 있는 듯하고...아무튼 엄청나게 졸린 오후였는데...지각생과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꽤 정신이 맑아져서 좋았어요. ㅋㅋ 아마 지각생을 만나지 않았다면 저녁시간까지 헤롱헤롱 했을 듯...가끔 남산 도서관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대화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은듯...ㅋㅋ-석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8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