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을회의가 기대가 되면서 동시에 두려분 것은 나 뿐인가?

 

요 아래 지음이 올린 글에서 핵심 질문들을

설문조사로 함 돌려봄이 어떨가 싶으오.

게시판과 메일링으로 활발히 돌려봅시다~~~

 

 

<빈집 2돌, 아랫집 재계약 관련 설문조사>

 

1. 재계약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2. 재계약을 한다면 어떤 재정구조를 가질 것인가? (출자금, 대출금, 분담금 등)

 

3. 누가 계약자가 될 것인가? (집과 관련한 법적인 최종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

 

4. 운영 주체는 누가 될 것인가? (운영에 관한 최종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

 

5. 빈마을의 다른 집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6. 이런 모든 논의를 어떻게 진행하고, 언제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회의 때 이거 다 말하고 들을라믄 밤새얄듯.

미리미리 올려주고 논의를 모아봅시다.

 


지각생

2010.01.23 05:42:45

흠. 사실 이 질문에 답을 바로 덧글로 올리긴 힘들고, 미리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정도일텐데..

각자 생각만 하는 걸로는 쫌 부족하니, 뭔가 질문을 좀 바꿀 수 없을까?


이를테면-----------------------

1) 빈마을 마을회관으로 지금의 아랫집이 어떻다고 생각하삼? (1~5)

(1: 좀 아쉽다, 5: 완벽하다)

2) 빈마을 마을회관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1: 넓은 거실    2: 복수의 화장실    3: 옥상 혹은 마당    4: 층 구별 (생활/놀이 분리: 맘껏 밤새 놀게)   5: 다용도실)

3) ...

----------------------------

이런 질문을 한 후(이건 좀 뻔하지만 -_-) 위에서 말한 1번 "재계약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판단하는 참고사항으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음.

하지만 지금 나보고 하라면 미안. 쫓기는 중이야

지각생

2010.01.23 06:37:25

(쫓기다 다시 들름) *회의할때는 대체로 "가능한 것", "현실적인 것", "옳은 것" 위주로 얘기되기 쉬우니

설문조사를 통해서는 "원하는 것"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상상을 유도하는 방식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 아랫집, 윗집, 옆집, 가파른집, 빈농집이 각각 다른 모델로 시작됐는데 다음 집은 어떤 모델이(사실 나눌 순 없지만) 좀더 좋다고 보는지 (1~5) / 그 이유(단답식)  ("글"의 1번, 2번과 연관될 듯)


* 다음에 생기는 공간은 "빈집"일까 "빈가게"일까 ("글"의 1번과 연관될듯)


여튼 뭔가 사람들이 "답"을 쉽게 낼 수 있는 질문들을 찾아 던져보고, 그걸 바탕으로 논의를 해보면 좋겠다는.

그럼 난 다시 도망~ (다시 오지 말라고 손흔드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아아아)


손님

2010.01.23 18:39:47

     각생~


     오데로 다니느라 왓다리갓다리 정신엄서~

     여기 일도 바쁘이 언능 이 일부터 보소이~



말랴

2010.01.23 06:40:29

1. 재계약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음... 하자... 가능하다면 해보는 쪽으로... 

2. 재계약을 한다면 어떤 재정구조를 가질 것인가? (출자금, 대출금, 분담금 등)

 출자금의 편중을 골고루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자

3. 누가 계약자가 될 것인가? (집과 관련한 법적인 최종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

 대출을 받는다면 내가 계약을 해야 하는데... 글쎄요... 공동명의로 두세명 정도...

4. 운영 주체는 누가 될 것인가? (운영에 관한 최종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

 이거 어렵네

5. 빈마을의 다른 집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마을회관 같은 곳... 늘 북적여서 다른 집들에서 모두들 신경써야 할 듯

6. 이런 모든 논의를 어떻게 진행하고, 언제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모레 회의 때 열심히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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