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투문의 드려요!

조회 수 1673 추천 수 0 2012.07.30 23:53:26

안녕하세요. 어제 전화통화를 하고 가게에 들렸다가 공부집을 잠깐 구경하고 왔어요. 

빈집은 예전에 녹색평론에 실린 글을  보고 알게 되었구요. 빈집으로 가서 살아봐야겠다! 라는 생각에 6개월전에 부산에서 올라와서 이태원으로 알바도 구했다가 정작 빈집은 홈페이지만 들어와서 구경하면서 지금까지 친구들과 같이 살았어요.  26살 여자이구요. 음 관심사는 이것저것 많은데 일단 현재의 관심사는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먹고 살아 갈수 있을까 이구요. 최대한 자급자족하는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농사, 옷, 가구만들기 등등) 게을러서 혼자서는 이것저것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데 까지는 한참이라 사람들과 같이 지내면서 여러 가지 공부+놀이+생활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지금 집마다 사람들이 꽉 찬 것 같더라구요. 계단집? 에 한 자리가 빌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왔는데 지금부터 한 달 정도는 빈 공간이 있으면 어디서든 생활해봤으면 좋겠구요. 새로 생기는 살림집 사람들과도 얘기 나눠보고 싶어요~



산하

2012.07.31 03:07:53

어서 오이소~ ^^ 꽉 차면 낑겨서라도 ㅎㅎ

손님

2012.07.31 05:21:04

네넹 ^-^ 살림집 사람들이랑도 이야기해 BoA요. 저희는 8월 1일부터 4일 쯤에 이사를 끝낼 것 같아요. 첫주는 좀 어수선하겠지만ㅋ 괜찮으시면 언제든 놀러오세요~

_연두 공일공-팔이육일-공칠이구

손님

2012.07.31 12:08:53

글 올리셨네요. 그날 같이 공부집 갔던 사람이예요.

제가 살림집을 깜빡하고 있었네요. 계단집보다는 사람이 적을것 같으니까 우선 살림집이랑 연락을 해보시면 좋겠어요.

계단집도 마음있으시면 이야기해보구요

손님

2012.08.06 05:56:40

작은집에도 구경오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61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1
1340 마츠모토 하지메@ 빈가게 101225 [1] 손님 2011-01-24 2425
1339 515 자전거행진 file [4] 들깨 2011-05-17 2426
1338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머니투데이입니다. 손님 2011-05-16 2426
1337 8월 중순 이후 여행 계획하고 있는 빈마을 식구들 있나요? [2] 나루 2011-07-24 2427
1336 오늘 7시 시청. // 내일 팔당. [1] 연두 2011-11-06 2428
1335 아랫마을 돌발파뤼... file 손님 2010-04-21 2429
1334 나 장투객 맞나??장투1주하고 하루째!! [3] 미스터리L 2010-10-23 2430
1333 6/27 빈마을 회의록 file [2] 자주 2010-07-02 2431
1332 하승우쌤이랑 같이 스터디모임 하실분ㅋ [7] 손님 2012-06-25 2431
1331 '미디어로 행동하라' - 각 지역의 현장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는 시간 file 곰자 2016-11-01 2432
1330 "방 있어요?" "이따!" [1] 지음 2010-06-20 2433
1329 전할말씀 [4] 손님 2011-11-24 2434
1328 이판사판 판소리+우리소리 열전 file 손님 2013-10-20 2436
1327 그래도 오월이다. 킴벌리 2011-05-19 2436
1326 제14기 청년 인권학교 - 인권을 배우자, 그리고 행복해지자! 손님 2015-11-24 2436
1325 7월 7일 옥상집 회의록 [1] 서원 2014-07-17 2438
1324 B 입니다. [7] 손님 2015-10-28 2439
1323 이발사 두리반 실황 [1] 손님 2011-01-06 2440
1322 검찰개혁에 동참합시다 <검찰공화국, 대한민국> 저자강연회 합니다 손님 2011-04-06 2440
1321 이번주 금요일 하루 묵으러 갑니다~ [2] 그너머 2011-04-06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