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가게 아이디어

조회 수 3688 추천 수 0 2011.02.25 23:07:17

미리 밝혀두지만 제안이고, 아이디어 수준입니다.

빈집 구성원 전체의 취지와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수 있습니다.

일단 거칠게 제안해볼게요

 

 

 - 공동쿠폰제

 

 빈가게를 비롯해 해방촌에는 크고 작은 펍과 카페가 있어요.

 경쟁을 통해 더 많은 손님을 받거나 이익을 취할수 있겠지만

 이런 방법은 어떨까 싶어요.

 

모두가 함께 쓰는 쿠폰이 있으면 좋을듯 싶어요. 가령 3000원 이상 구매한 이용자에게

 스탬프를 찍어주고  몇번 이상 쿠폰에 스탬프를 찍으면 가장 저렴한 음료를 한잔 마실수 있는 덤이 생기는

 시스템 말이에요.

 

저는 5번에서 7번 정도 이용하면, 커피나 밀크티 요거트, 한잔 정도가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가령 해방촌의 몇몇 가게 중에서 윙베이커리나 마음한그루( 분식점)과 몇 가게를 묶어

 같이 하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쿠폰이야 박스종이로 뚝딱 만들면 될일이고 스탬프야. 각 가게마다 하나씩 구비하면 될테고.

 지역기반의 경제가 상생.....

 

 

-공방

 

듣기로는 빈가게에

뜨게질을 빨리 뜨는 도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번에 전주에 갔을때, 지역의 젊은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맏고 할머니들이 간단한 퀼트나 뜨게질제품

 공책이나 팬시를 만들어서 파는 사회적기업을 본적이 있습니다.

 

 전에 황혜원 위원장과 해방촌일대 에너지실태조사를 할때, 아직 건강한 노인분들이 생각보다 많아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두 수요가 잘 만나면 괜찮은 그림이 나올것 같기도 합니다.

 

 

- 요청

 

 청국장을  '잘'  만들기 위해서는 , 짚단이 필요해요.

  건강하고 맛있는 콩도 필요하구요.

\ 콩은 소개해주시고. 남는 짚단은 좀 보내주시면

 잘 만들어보겟습니다.

  ^^

 


지음

2011.02.26 03:12:36

누구실까나 이렇게 훌륭한 제안을 해주신 분이? ^^ 같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봐요. 세돌잔치 오시나요? ㅎㅎ

손님

2011.02.26 03:18:23

제안한 공방 - 할머니 공방 , 손녀 공방이라고 

전주의 사회적 기업 이음이  운영하는 곳인것 같아요. 관심있는 분들 찾아 보셈 

(커뮤니티 비지니스(커뮤니티가 비지니스 장식용인곳도 많데서 ;;;)를 꽤 탄탄하게 잘 하는 곳이라고 평판이 좋더라구요. 전 잘모르지만, 대표님도 디게 괜찮은 분이라고 들었어요..) 


잔잔

2011.03.02 21:56:52

건강한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함께하는 공방, 재밌을 것 같아요!

오늘 한국일보에 서울시내 나홀로노인 77%가 여성이라는 기사가 떴던데.

해방촌내 홀로계신 할머님들을 찾아................함께,

아 섬님이 새빈집을 구하시면 재활용공방을 하신댔으니까 어떻게 그쪽 전문가의 손길이 더해지면...........

!

아이디어 구체화얘기 나눌때 저도 함께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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