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7일 수요일 공부집회의 


* 참석자: 석류, 쿠우, 화니짱, 치실, 좌인, 메뤼 

* 불참: 하루, 이스트



1. 단투비 사용처 


쿠어: 27만 5천원 모였어요 

화니짱: 비용 중 20% 정도는 분담금 낮추는 데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거주하는 사람들이 초대하거나 유치하는 거니까 그런 혜택이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단투비를 일부 사용했으면

쿠우: 우리가 유치해서 온다기 보다는 빈집에서 머물겠다고 해서 머문 사람들이 많은 것 같고. 단투비가 15만원 정도밖에 안되는데.. 겨울을 대비해서 쌓아두는 게 낫지 않을까? 

화니짱: 단투비가 높고 낮고를 떠나서, 빈집에 오는 사람들을 환대하거나 하는 역할을 했으면 그만큼의 

치실: 빗자루 2개, 걸레짜는 거 샀으면 좋겠다

석류: 치실말에 동의한다 필요한 용품들을 사는 데 썼으면 좋겠다  

쿠우: 물품을 사는 건 다같이 쓴다는 거니까 동의

석류: 빈집회계를 하는 것도 서로 상호부조하자는 의미니까 잉여금을 잘 모아두었다고 좋은 케이스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 그래서, 이렇게 쓰기로 함 


  27만 5천원 - 2만 5천원(빈가게 빚)

             - 걸레삶는 통, 빗자루 1개 (쿠우 구매)  

           - 빈집회계 선물: 5만원 

         - 나머지 잉여금: 12만 5천원 쌓아뒀다가 필요할 때 쓰기 


2. 청소문제 및 담당 정하기  


치실: 마을잔치가서 놀랐다고 한 걸 아시는 건 다 아실거예요. 오늘 계단집하고 해방채하고 한 번씩 갔는데, 다른 걸로 놀랬어요. 제 발은 까만거예요. 다른 사람들의 발은 맨질맨질한데. 지내면서 모르고 있었는데, 여기 있으면 발이 까매져요. 확실이 무감각해지는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제 생각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만이라도 전부다 같이 하면 좋아질 것같아요. 대청소를 다 같이 구석구석했으면

석류: 조금만 신경쓰면 힘든 일이 아닌데, 안하는 버릇하면 되게 힘들지만. 아랫집에 있을 때 밥하고 국은 떨어지면 안된다, 라는 원칙이 있었다. 설겆이하고 그릇을 차곡차곡 넣는 것만 같이 해도 되는 데, 여기는 먼지가 많이 들어와서 하루에 한 번씩 쓸고 닦고 했거든요. 쓸고 닦고 하는 게 어렵지 않는데.. 자기 책 읽는 건 꼭 챙기는데,  집 관련된 일을 하는 건 잘 안챙기는 것 같다. 

화니짱: 음식물쓰레기&고양이 똥치우기 할 때 자기 구역 같이 합시다. 

치실: 음식물찌꺼기 쓰레기만 바로바로 치워내도 바퀴벌레 많이 없앨 수 있다고 하니까 같이 치웁시다.

화니짱: 고양이 털때문에 68방에 고양이 안들어왔으면 좋겠는데, 동의하세요? 

석류: 네, 방까지 들어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쿠우: 그러면 고양이 잘 곳이 없잖아요 

화니짱: 밖에서 자면 되니까, 대신 박스를 하나 구해 줍시다. 


* 담당자 정하기 

  반찬담당 (화니짱, 좌인) 

  화장실 (치실,메뤼) 

  거실(석류)

  손님방(쿠우) 



3. 같이 밥 먹어요~ 


쿠우: 집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서 밥 먹었으면 좋겠다 


* 그래서 같이 일요일에 해물스파게티 같은 거 해 먹기로 함ㅎㅎ 



4.  두물머리 불복종 감자 구매하는 건 어때요? 



* 10kg 2만원, 모두 찬성!! 



6. 장투 단투 현황 


들깨여동생: 이번주 금~ 장투 예정 

메뤼: 7-8월, 단투하고 싶음 



7.  장투단투 짐이 누적되는 문제 


복잡한 얘기들 왔다갔다함. 지면에 다 적을 수 없었음 

현재 공부집은 장투단투 변동이 심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임 



8. 여자방을 자유롭게 쓰는 것의 문제 


여자방, 여자방의 화장실. 남자방 나누지 않고 자유롭게 쓰는 걸로~ 모두 OK! 



9. 환대의 식탁 


7월 15일 저녁에 진행하기로 함 ! 



10. 집사 교체건 


화니짱: 그간 2달 동안 집사를 맡았으니 다른 사람이 (자칭 부집사, 나머지 모두가 집사라고 우기셨음) 


* 그래서 

- 집사: 하루가 하면 좋겠는데 장투를 안하게 되면 석류가! 

- 청소부장은 치실이 담당하기로..^^ 






좌인(坐仁)

2012.07.01 09:12:06

걸레삶는 통이랑 빗자루는 쿠우가 샀고. 


감자 주문은 누가 하기로 했더라....?  그리고 다음 집사는 석류가~? ㅎ 

쿠우

2012.07.01 09:51:47

빈가게 빈씨는 2만 5천이 아니라 -5만2천원 이구용. 조만간에 제가 카페 한번 들를듯.

두물머리 감자는 이미 제가 주문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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