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자리 공부방 청소년  류우주 입니다.

우리자리 공부방에서 금요일(1월14일)에 간다고했는데

제가 날짜를착각한겁니다.다음주 금요일(01월 21일)에 빈집 탐방을 갈려고 합니다.

빈집 아랫집가는이유는  우리자리 공부방이 주(住)라는 주제에 맞게 빈집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빈집에 대해서 설명해줄수있으신지..

최소10명~12명정도 갑니다.선생님한분이랑 청소년이랑 갑니다.

일정을 짜다보니  하루만 잤으면 하는의견이 있어가지고 자도 될까요???

안되시면 하루일정을 짜서 다시 올릴꼐요

 

저는 2시쯤에 갈려고 하는데..괜찮은가요?

시간은 편한시간을 맟출수있습니다.


손님

2011.01.14 23:52:47

아랫집 070-8242-1968 로 전화주시고, 미리 한 번 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10~12명이라면, 아랫집과 옆집에 나누어서 주무시는 것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오셔서 이야기 나누어요!!

손님

2011.01.18 03:20:30

댓글 감사드려요^_^

일단 1월14일에 방문하겠습니다.

손님

2011.01.18 03:35:34

죄송합니다 잘못 작성했네요 수정하겠습니다.

1월14일이 아닌 1월21일에 방문하겠습니다.

우마

2011.01.18 04:28:22

빈집이 추워요.. 강연이나 그런건 힘들수도. 아재 동영상 보시면 될듯.

손님

2011.01.18 05:17:10

빈집사전답사 19일에 방문해도 괜찮아요??

미리방문하고 21일날에 다시 방문하게요

우마

2011.01.18 07:59:33

전화주고 오세요^^

우마

2011.01.20 21:53:24

다녀갔다는 얘기 전해들었어요. 인터뷰하러 오시는게 아니니까 자체 프로그램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남산 등반? ㅋㅋ

식사는 해드시거나 빈가게에서 사드시면 될 것 같구요. 빈집 빈가게 빈고 등에 대한 고민들은 게시판 구석구석에 있으니 보시고 그래도 궁금하나 부분만 질의응답 방식이 아닌 대화 방식으로^^

낼 뵙죠.

손님

2011.01.21 02:56:19

우리자리공부방 일정표 입니다.

 

 

 

시 간

세 부 내 용

10:00

세이브 앞 안경점 정류장서 출발

12:00~14:00

도착해서 인사, 점심해먹기

14:00~17:00

남산, 애니메이션센터 등 구경

17:00~20:00

저녁해먹기, 빈집식구들과 친교

20:00~23:00

영화보기(같이 보셔도 됩니다.)

둘쨋날

10:00

산책다녀오고, 아침해먹기

11:00~12:00

빈가게에서 소감나누기

12:00

집으로 출발

 

 저희들끼리 식단을 짯습니다

점심:밥.반찬 (1인당 반찬을 갖고 와서 나누어 먹어요)   

저녁:부대찌개(식사당번이 있어가지고 그 식사당번이 한데요)

아침:반찬이 남으면 반찬을 비벼서 먹어요^_^

 

모든일 같이 할수있으면 같이해요

일사불란하지않고 우리도 제각기 할거예요

우마

2011.01.24 13:40:49

우리자리 친구들과 함께 영화 보는 시간에 아름다운재단 강연 영상을 보았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영상이었던터라.. 아이들(혹자는 이 표현을 쓰지말라고 하더군요. 아이들을 하대하려는 음모는 없음을 밝힙니다.) 에게 좀더 빈집에 관해, 우리 혹은 제가 생각하는 주거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았을텐데..

손님

2011.01.26 21:55:21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간 공부방활동갑니다.

빈가게에서 아이들과 빈집에 대한 생각나눔을 하였습니다.

우리자리클럽에 올린 아이들의 소감을 옮겨 봅니다. 긁기가 안되서 다시 씁니다.

 

*빈집은 어떤 곳인 것 같은가.

-아무도 안 사는 집

-쉴 수 있는 공간

-불쌍한 사람들이 사는 집, 미쳤다.

 ->불쌍한 의미가 무엇이냐고 물으니, 집이 없는 것이라고요. 그래서 우리들 가운데 집 있는 사람 손들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우리도 불쌍한 사람들에 속한다는 것을 서로 확인했어요. 그리고, 미친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은, 다들 집을 가지려고 하는데 집없이 살기를 선택했으니 미친 것이라고 해요.

-쉴 수 있는 공간, 사람들 힘들 대 몸이 지칠 때

-우리집 같이 편하다. 아무 때나 편하다. 집은 집이다.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곳, 따뜻한 것이 필요할 때 외로울 때 한 집에 같이 사니까 서로 모여서 채워주는 곳이다.

-웬지 뭔지 알 것 같다.

 

*새로 알게 된 점, 생각이 바뀐 것이 있다면..

-서울 시내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집 전체가 빈집인 줄 알았는데 한 층만 이었다.

-남산은 많이 왔었는데, 건담베이스가 가까와서 놀라웠다.

-한 집에 새로운 사람들 알게 되었다. 머리 염색한 분 신기했다.

-빈집엔 사람은 살지 않지만 고양이는 살고 있어서 신기했다.

-사람들이 빈집에 많이 있는 것이 신기했다.

- 염색한 아저씨는 무서운 이야기를 잘한다. 추웠다.

-빈집엔 내가 좋아하는 만화책이 많았다.

 

 

 

지음

2011.01.27 02:19:39

소중한 소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침 그 때 있던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인지... 다소 한가한 느낌이었나보네요. ㅎㅎ

 

불쌍하게 볼 줄 알는 아이들이어서 다행이고...

미쳤다는 표현은 참 재밌네요. ㅋㅋ

우리집 같이 편하다는 말은 반갑고...

뭔지 알 것 같다는 분한테는 좀 배워야 할 듯. ㅎㅎ

 

염색한 아저씨... 화이팅. ㅋㅋㅋ -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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