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물머리에, 또 강정에 평화를!

농사준비로 한창인 두물머리에 공무원들이 자꾸 드나들어 농사를 방해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벌금을 때릴 기세입니다. 농사가 불법이라나 모라나. 그래서 벌금을 때리려면 농부들에게만 때릴 것이 아니라 두물머리를 지지하는 우리 모두에게 때리라고 "두물머리 밭전(田)위원회"를 만들었어요. 농사의 주체 사실 그 쌀과 감자를 먹고 사는 우리 모두, 시민들 모두, "두물머리 밭전(田)위원회"입니다.

두물머리 밭전위원이 되어주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응원 한마디" 남기면서 두물머리 밭전위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때때로 두물머리 농사일을 함께할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만. 일단은 이름을 쓰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이름들은 두물머리 콘테이너에 잘 보이도록 빼곡히 써넣을 거예요. 천명 만명 ㅎㅎ

이번주 일요일에는 두물머리 밭전위원회 발족식이 있어요. 11시까지 두물머리로 오시면, 위원회 현판도 달고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뜻깊은 행사를 함께하실 수 있어요. 발족식을 위해 강정마을에서 맛난 한라봉 한 박스 보내주셨어요. 함께 나누어 먹어요^^

두물머리 밭전(田)위원이 되는 방법 

  1. 아래 그림 혹은 링크를 클릭하여 두물머리 밭전위원회 페이지(http://riverun.org/farm)로 이동
  2. 밭전위원회 선언과 시 등을 감상하고, '밭전위원 되기'에 응원한마디 등 작성!
  3. 그리고 페북과 트윗 버튼을 이용하여 두물머리 밭전위원회를 주변에 입소문 ㅎㅎ
  4. 시간이 허락하면 발족식과 앞으로 농사일 틈틈히 참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62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1
1100 하자센터 청년모임 '난감한 모임'에 초대합니다. [1] 지음 2012-03-19 2454
1099 장기 투숙을 희망하는 깻잎 [3] 손님 2012-03-19 1616
1098 풀뿌리사회적기업가학교 <2012문화예술분야>에 초대합니다. file 손님 2012-03-19 1677
1097 주말에 단기투숙 가능한가요? [1] 오상 2012-03-20 1664
1096 위키는 어찌 건드리는 건가? [1] 미나 2012-03-20 1629
1095 [주거실험 공동체 '빈집'에 대한 연구] [3] 손님 2012-03-20 1987
1094 아모르파티 23.금 별꼴 까페 file 손님 2012-03-21 1894
1093 아랫집과 빈가게 전화가 안되네요 ㅠ [3] 손님 2012-03-26 1670
1092 활동보조인들 모여랏! 복지부 규탄 기자회견. 수요일 복지부 앞 11시 [3] 쿠우 2012-03-27 1637
1091 계단집, 궁금한게있어서요 [2] 잔잔 2012-04-01 1650
1090 요새 이 공연준비에 함께 하고 있어요. file [3] 탱탱 2012-04-02 2004
1089 생협 배송 단기 아르바이트 지음 2012-04-02 1651
1088 안녕, 친구들~ 디온이에요. file [5] 디온 2012-04-04 1591
1087 한강 텃밭 개장 14일. 해방촌 사람들이 12일에 모이기로 했어요. [1] 지음 2012-04-04 2130
1086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에서 방문 요청이 왔습니다. file [2] 지음 2012-04-04 1736
1085 4/7(토) 방문 희망입나다! [Bricolage Foundation] file [1] 손님 2012-04-05 2237
1084 21세 이하 모여봅시다! 우더 2012-04-06 1557
» 두물머리 밭전위원회 발족! 밭전위원님들을 모십니다~ 손님 2012-04-06 2205
1082 놀러간다(?)기 보다 공부나 독서 모임이 있다면 함께 해도 될까요? [2] 죠죠 2012-04-11 1639
1081 빈집 같이 만들 사람~~~~~~~ [2] 화림 2012-04-11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