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260

그날, 우리는 배터지게 먹었네...

조회 수 2135 추천 수 0 2010.11.17 04:42:37
디온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분들과 우리의 인연은 특별하지요.


그날, 아랫집에선 후라이팬이 닳도록

고기와 버섯을 구웠더랬습니다.

요즘 밥상에 계란이 많이 올라오는 것이나

알타리가 넘쳐나는 것은 다 이분들 덕.


엊그제엔 배추 묶으러 갔다가

햇쌀도 왕창 받아오고, 알타리도 왕창 뽑아오고...

여튼 지난 주에, 어느 밤에  

빈집에 오셨드랬습니다.



제가 게으름 피우는 동안

이렇게 후기 올라온 줄도 몰랐네요.


http://cafe.daum.net/6-2nong/KCWg/280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s://binzib.bingobank.org/xe/23340/fd6/trackback
목록

손님

2010.11.17 10:58:02

좋았겠다. 부럽다흐-  저런 분위기 속 노래란 걸 들으며 즐기며 부른지가 언젠지 흙...       - 딴동네서 우물 파고 있는 1인 지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74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4
1660 배추는 잘 자라고 있어여~ [2] 손님 2010-10-05 2123
1659 대책위 설명회 참고자료 1 손님 2016-02-13 2123
1658 연세대학교 여성제에 놀러오세요! 가온 2010-09-21 2125
1657 [부고] 켄짱 모친상 [5] 지음 2010-11-18 2125
1656 A의 편지와 그에대한 회의록 _연두. [4] 손님 2015-10-27 2128
1655 오랜만에 옆집에 갔다가 생각난김에 빈고에부탁. [1] 손님 2011-07-12 2129
1654 9월 26일 빈마을 집사회의 이야기 손님 2010-09-26 2130
1653 단투 문의 한 사람입니다.. [1] 미스터리L 2010-10-07 2130
1652 살아서 사는게 아니라, 살아있어서 사는거 겠죠.... [2] 임자존재 2011-05-04 2130
1651 한강 텃밭 개장 14일. 해방촌 사람들이 12일에 모이기로 했어요. [1] 지음 2012-04-04 2130
1650 5월 30일 일요일 저녁7시, 빈달거리를 '옆집'에서 합니다 [3] 디온 2010-05-29 2131
1649 남해안 자전거 여행 준비~ [4] 지각생 2010-09-13 2132
1648 집값 하락, 무탈하거나 행복해지는 당신 [5] 지음 2010-09-09 2133
1647 안녕하세요. 해솔이라고 합니다. [4] 해솔 2010-10-04 2133
1646 책읽기 모임 같이 하실분 찾아요~!! 손님 2013-11-18 2133
» 그날, 우리는 배터지게 먹었네... [1] 디온 2010-11-17 2135
1644 빈가게 뉴스레터3호 디온 2010-10-08 2137
1643 신명을 나누는 전통문화 예술강좌 생 기초반 안내 손님 2010-05-04 2139
1642 완전 좋은 강연 홍보! "우리 청년들이 녹록하게 사는 법" 12월 3일(토) 오후3시~6시 [1] 손님 2011-12-02 2141
1641 마을 지원 홍수와 빈마을과 해방촌 지음 2012-08-17 2141
목록
쓰기
검색
Copyright (c) 해방촌 빈집 / 빈마을.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E
Skin by Elk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