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6 평집 회의록

평집 조회 수 1892 추천 수 0 2020.01.07 08:49:22

2020.01.06

참여: 밀, 구름, 달프, 사

서기: 사, 달프

사회: 사


지난 회의


일정


지난 일

  • 12/17 13시 휘영 이사

    • 서너명이서 이사 도왔음

    • 잘 살고 있는지 연락 해 보자 

  • 12/19 21시 차마시는밤2 - 손으로 만들어요 (뜨개질, 손바느질 등 하자)

    • 못 했다

    • 정와가 하는 줄 알고 왔다가 감…(정와 미안해요…).

  • 12/21 18시 단편집 생일잔치

    • 구름: 재밌었어요!

    • 가족오락관같은 게임하고 두부강정먹었어요 

  • 12/29 연말잔치 겸 2회 빈2분영화제

    • (준비가) 힘들었어요...케이크못먹어서 서러움

    • 그래도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서 행복했어요

    • 사람들 안 올까봐 걱정했는데 많이와서 복작복작하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즐거웠습니다.

    • 제가 제안한 게임(포스트잇 맞추기)이 재밌게 진행되어서 좋았어요.

    • 다른 일정 참석한다고 늦어서 아쉬웠어요.ㅜㅜ

    • 친구 두명 초대해서 빈집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음식이 생각보다 딱 맞춰져서 놀랬어요. 이 정도 양이 좋은 듯(조금 적은 듯 한 느낌)

    • 빈영화제

    • 빔프로젝트가 레드북스에 있어서 노트북으로 상영해서 아쉬웠고 별 거 아닌 기록을 공유한다는 게 좋았어요, (또 하자!!)

    • (밀님에게 빈영화제 소개)


앞으로의 일정

  • 13일 15시 회계모임

  • 13일 20시 차 마시는 밤3

  • 1/18 19시 1&2월 생일잔치 사,구름,달프

  • 2/21 빈집 생일잔치

    • 마을 회의에서 일정 잡자 (어떻게 할지 이야기하기)

  • 2/22 빈고 총회

  • 1월 마을회의 -> 설 지나고 마지막 주로 물어보자 / 안건취합하기


청소

  • 안 한 사람: 달프, 구름

  • 왜 안 했나요?

    • 달프: 각잡고 하질 않았습니다.

    • 구름: 기운이 없었습니다. 1층에 자주 가지 않았습니다.


  • 매일 8시에 청소하기로 했는데 한 번도 안 했음

    • 아이디어는 좋은데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 아침,저녁 시간을 2개로 고정하자

      • 일정 공유해서 다같이 하자

    • “매일 청소를 하자”는 게 핵심

    •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둡시다. 매일 오전/오후 8시 청소하는 시간!


담당구역


  • 지난주

    • 1층

      • 공동구역(주방, 거실): 구름, 이산

      • 작업실: 소년

      • 화장실: 이산

    • 2층

      • 공동구역: 사, 달프, 소년

      • 미닫이방: 달프

      • 화장실: 사


  • 이번주


  • 1층

    • 공동구역(주방, 거실): 구름, 밀

    • 작업실: 구름

    • 화장실: 사

  • 2층

    • 공동구역: 달프, 사

    • 미닫이방: 밀

    • 화장실: 달프


  • 뒷마당 정리

    • 다음 주에 얘기하자


안건


집유지 (돈을 모으자)


지난 회의에서 나온 이야기

  • 사람이 적어서 집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모을 필요가 있다.

  • 2개월 동안 50만원을 모으자(만들어 팔거나 이런저런 활동을 통해서)


  • 회계 정리가 안 되어 있음.

  • 통합회계 하기로 했음..

  • 돈을 모으려다가 오히려 돈을 더 사용할 수도 있다

  • 구성원의 여력 없음

  • 추가 구성원을 모으기 위한 홍보활동

  •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하자

    • 집에 사람이 오가는 행사

  • ->>빈집 생일잔치를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하자

  • 빈집 메일링 모임하기


1월 마을회의

  • 단편집에 연락할 사람: 구름?

  • 단편집에서 하자아~

  • 안건 취합

    • 통합재정

    • 빈집 생일잔치

    • 연말잔치 정산


집살림


  • 회계

    • 회계 모임: 인정 오기 전에 한 번 하자 (13일 15시에 구름, 사 모여서 정리하기로)


  • 지출

    • 산 것

      • 연말잔치 준비물

    • 예정


  • 빈집폰 명의 이전: 파이퍼어어어~


  • 빈고

    • 조합원 가입자: 이산, 사, 달프, 구름, 빈이락, 짜이


고양이


  • 고양이 일지

    • 가끔씩 씁니다


  • 고양이 화장실 관리

    • 달프가 수요일에 거실 작은 거 청소

    • 사도 가능하면 하나 하겠습니다


  • 고양이 지원

    • 지난주: 사, 소년

      • 너무 오랜만에 회의를 했네요

      • 밥 주는 게 아슬아슬한 것 같아요

      • 밥 주고 표시를 합시다(꼭)

      • 만약 집에 사람이 없는데 늦게 나가거나 할 경우에 공유하기 + 간식주고 나가기

    • 이번주: 구름, 밀


  • 집 역할 분담

    • 집사: 파이퍼->다같이~ (빈집 집사 이야기 하기)

    • 공동체활동가: 이산

    • 회계: 구름

    • 지출: 밀

    • 반찬당번: 구름


  •  장단투 현황

    • 장투: 달프, 사, 이산, 구름, 밀

    • 단투: 호진(1월 4~5일)

    • 설날 전후로 외박합니다. (사, 구름)

    • 달프의 친구가 1월 마지막 주쯤 부터 몇 주 간 지낼 것 같아요. 


  • 칭찬합시다

    • 달프가 반찬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밀님 친구분들이 봉봉이랑 와인 선물해주셨어요. 홍차 티백도 주셨어요~~!

    • 사가 락앤락을 정리했습니다

    • 사가 세발나물 초장무침 했습니다

    • 익명의 친구가 건두부 갖다줬어요


  • 개선합시다

    • 식기 정리를 신경써서 합시다. 설거지가 더러울 때가 있어요..신경씁시다.

    • 차 마시고 좀 치웁시다. 아침에는 좀 치웁시다.


  • 홍보합시다

    • 사 : 이번 주 주말에 책 팔러 갑니다.  

 

  • 한주나눔

    • 사:마감을 해야하는데요. 앞으로 할 수 있을까요? 달력 오늘 보낼꺼고 건강계 정산 해야하는데 연말이라 사람들이 한해 걸 몰아서 내서 정리해야 할 게 몇십개가 쌓여있어요. 그래서 이번 주에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지금 1층에 있는 데스크탑이 얼마 전부터 안 돼요..그래서 너무 화나요. 기분이 안 좋아요. 고쳐야 건강계정리도 하고 작업도 할텐데...고치려고 하는데 잘 안 고쳐져요. 혹시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이 있다면 연락주세요. 

    • 구름: 생일에 옷을 샀고요. 동생일 뭐 갖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마침 옷가게를 가는 길이라 마음에 드는 옷으로 선물을 받았어요. 응암에 제 단골집이 있는데 정말 너무 좋습니다. 오늘은 11만원어치 호강을 하고 왔어요. 피부관리샵 이용권을 받고 추가비용 해서 마사지도 받았어요. 이런 거 처음 받아서 긴장했어요. 그래도 신기하고 신났어요. 청담동에 있었는데 거기가 청담동이라는 걸 나오고 나서야 깨달었어요. 건물이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고요. 말로만 듣던 피부관리를 받았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돈만 되면 일주일에 한번씩 받고 싶어요. 이번주에 교회 식사담당이라 카레만들어서 가서 맛있게 먹었어요. 카라멜라이징한다고 죽는 줄 알았어요.

    • 밀: 제 이삿짐을 마저 정리하고싶어요. 박스가 한 9개정도 왔었는데 지금 1개 남았어요. 빈지공동체에 적응을 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제가 좀 수동적으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적응 잘 하고 싶습니다. 

    • 달프: 일을 안 하고 공부를 한 지 좀 시간이 지났고, 확실히 공부만 할 수 있으니까 좀 편한 것 같아요. 오늘 엄마랑 돈 때문에 얘기를 좀 했는데 스트레스를 살짝 받아서 일을 해야 하나, 일을 해야 하는거야 하고. 알바몬 찾다가 아니야 하고 접었습니다. 진짜 근무시간을 풀타임으로 하면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9-6를 보통 원하니까, 정신차리고 다시 나와서 어떻게든 지금을 버텨야 한다고 느꼈고요. 그래서 지금 돈이 없어요. (한숨) 돈을 아껴서 쓰는 편은 아니라 좀 걱정이 되고, 그래도 시험이 끝나면 단기로라도 돈을 바짝 벌 것 같아요. 사실 부산에 갈지 안 갈지를 조만간 결정이 날 것 같은데(어디로 갈건가요???). 사실 저는 빈집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제 일정을 생각하면 공동체 생활은 아마 올해는 힘들 것 같아서 결정을 했어요.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까요. 요즘 좀 정신이 살짝 없구요, 시험 공부를 하는데 다른 일도 터져서 그거를 어떻게 수습을 해야할지 고민을 하고 있고 당장 급한 건 아니라서 최대한 공부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틈틈히 아침저녁으로 밥을 해서 열심히 먹고 잠도 여덟시간 이상 자려고 하고 있어요.

    • 구름: 윤희에게 봤어요. 사실 저는 퀴어영화로만 생각하고 갔는데 (아니지?) 이거는 정말, 이거는 정말 (진짜 좋지 않아요?) 이거는 정말 여성영화입니다. 성장물 같지는 않고 아니, 올해(2019) 들어서 두 번 놀랐어요. 영화를 보다가, 김윤석이 만든 미성년을 보다가 한 번 놀랐고 윤희에게 보다가 또 놀랐어요. 남자가 이런 영화를 어떻게 만들지? 이게 잘 이해가 안되는 거예요. 그 정도로 좋았어요. 이거는 사실 즉흥적인 생각인데 2019년 최고의 영화가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었고 진짜 너무 좋았어요. 모든 장면이 좋았어요. 캐릭터, 전부 다 좋았어요. 일단 남자가 둘 밖에 안 나와요. 일단 이것만으로도 아마 대강의 설명은 되지 않을까. 소장하고 싶어요. 눈 내리는 걸 좋아해서 취향에 맞았고요. 겨울마다 보고 싶어요.



  • 다음 회의 사회자: 달프

  • 다음 회의는 15일(수) 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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