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1 단편집 회의록

단편집 조회 수 4491 추천 수 0 2019.12.13 18:35:16

2019.12.11 단편집 회의록


참석 : 정아, 파이퍼, 인정,켄

서기 : 파이퍼

사회 : 정아


  • 금주의 구절

    • 파이퍼: 한나아렌트의 말, 단순히 방관자로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더 이상은 하지 않게 됐어요.

    • 인정: 우울한 것들은 항상 지하에 집첩된다. 지하에 버려진 그가 마주한 공포는 무엇이었는지도 짐작이 되지 않는다. 도시의 온갖 불순한 것들이 항상 쌓여가고 있다.

    • 정아: 신이시여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평온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또한 그 차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십시오.

    • 켄: 나는 걷고 있습니다. 허리와 목을 반듯이 세우고 턱은 조금 들어올리고 방금 누군가를 죽이고 왔다고 생각하는 표정으로.

  • 회계

    • 파이퍼: 제가… 입출금 내역을 기입하고 있긴 하거든요. 인수인계가 필요.

    • 1월 전에 스프레드시트에서 회계가 돌아갈 수 있또록 하겠뚬딘다.

  • 지출

    • 올리브유, 제습제, 제습기(다음달), 방음효과있는 실내슬리퍼, 단열벽지, 방풍지(나중에)

    • 설탕왔어요

    • 평집 도와줘요

      • 유리공병(간장 기름 소분할것), 락앤락, 김치, 수저, 그릇

      • 큰 접시가 필요~!

  • 단편집 타임라인

    • 연말파티?

      • 28일과 29일 중 선택된다고 한다.

      • 일요일이라 직장인은 힘들어…

      • 28일이면 켄,인정,파이퍼 불가

      • 정아는 둘다 됩니다

      • 기획 같이 할 사람? 정아가 도울 수 있으면 돕겠다 하신다. 

    • 빈마을회의?

      • 1월이 좋아요. 떡국 끓여먹으면서 같이 하자 만두도 만들자

    • 평집과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위의 안건들을 얘기해보고 싶다.

  • 살림

    • 지난주 청소(지난주에는 짐정리에 집중함)

      • 공동구역(거실/부엌) :

      • 베란다(분리수거)&스핀오프 :

      • 화장실&막스 : 

      • 프롤&에필 :

    • 이번주 청소

      • 공동구역(거실/부엌) : 인뎡

      • 베란다(분리수거)&스핀오프 : 파이퍼

      • 화장실&막스 : 정아(거울 얼룩을 없애버리겠다)

      • 프롤&에필 : 켄

    • 빨래

      • 저녁에 돌릴 때가 많고 건조기도 조그마니, 이틀에 한번 돌립시다.

        • 어땠나?

          • 속옷양말등 입을 게 없는 정도는 아니었다 살만하다!

          • 빨래건조대 6단~ 송장번호 받았따~

          • 큰 거 오면 작은 건조대는 걸레 사용수건 젖었는데 빨래통에 넣어야 하는 옷 말리는 용도

      • 정아가 내일 저녁(8시부터 40-50분정도)에 빨래돌려도 괜찮은지 아랫집에 귤들고 가서 물어보기로 하였따.

        • 물었나?

          • 괜찮대요 10시이후만 아니면!

    • 역할 정비

      • 공동체활동가: 파이퍼

      • 회계: 파이퍼

      • 지출: 정아

      • 집사: 다같이라고 평집회의록에서 봤다 다같이 열심히 하자!

      • 반찬: 정아

      • 장 보기: 이번주는 일요일오전에 다같이 보러가쟈

  • 짐 정리

    • 짐풀기 현황

      • 켄 : 옷 거진 다했다! 책을 하나두 안했댜… 책장에 자리없다!

        • 노트북선반겸 책장을 만들어 보자

      • 파이퍼 : 잡동사니들어있는 작은상자 빼고 다 풀었습니다.

      • 정아: 잡동사니 말고 다 풀…

      • 잡동사니 넣을 사물함or선반! 필요해!

  • 식탁 만들기

    • http://ebelmont.co.kr/ 여기서 나무 구매

    • 생각보다 비싸다! 식탁, 전자랜지,밥통다이는 미뤄두고 젤 급한 노트북선반 겸 책장부터 만들어보자

    • 1월부터 돼여 1월 언젠가로 생각하고… 뿅!

  • 한주 나눔

    • 인정: 잘 살고 있습니다.

    • 켄: 한주 힘들다 어딜 가도 힘겹다 웅앵 살려조…

    • 정아: 시험끝났따따따따따ㅏ다다다다다다다ㅏ닫 너무 홀가분합니다>< 진짜완전완전홀가분하다 바느질도 하고 책도 읽고 핸드폰도 엄청하고 놀고있습니다 이번주까지만 쉬고 다음주부터 일자리를 알아볼 겁니다 월급을 받아야지 다음달 분담금을 낼 수 있습니다 취직시켜죵 알바보다는 취직하였으면 좋겠다요 (어떤데로?) 왠만하면 상담 관련 일을 하고 싶은데 그건 힘들 것 같고.. 사무직이라도?

    • 파이퍼 : 저는 원래 이번주가 계약 끝이었는데 다음주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일이 많다고 합니다. 요즘 엄청 작게 스트레스를 여러번 받고 있는데, 잘 풀고싶습니다. 다 사람이죠. 동물 때문에 스트레스 받진 않습니다. 나의 문제는 언제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샤워를 하기 싫은 사람이고요. 감사한 일: 오늘 저의 스트레스는 저의 직속 상사님에게 딴 짓을 한다고 들은 거였는데, 주임님이 그거를 듣고 일이 많아서 잠깐 쉬는 거라고 이야기해주고, 저한테도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하는 거 저는 다 아는데 그런 말 들으면 억울하죠, 하고 일부러 아침 시간 말고 저녁 시간에 말해준 것도 신경 써 주는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강릉 가는거 예약했고요. 3박 4일 가는데, 2박은 1박에 7,8만원 짜리 예약하고, 마지막 날은 22만원 짜리 스파가 있는 곳을 예약했어요. 여행 가는 곳 생각을 하려고 계속 노력합니다. 그리고 연말이니까 파티도 많이 다니고 열기도 하고 그럴 겁니다. 빨리 회사를 그만두고 싶습니다.

  • 다음주 안건

    • 몰라

  • 다음주 사회자

    • 인정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2 평집 2월 20일 평집회의록 이산 2020-02-21 1410
1471 평집 2020.1.15 평집회의록 달프 2020-01-16 1504
1470 평집 2020.1.6 평집 회의록 달프 2020-01-07 1892
» 단편집 2019.12.11 단편집 회의록 [1] 파이퍼 2019-12-13 4491
1468 단편집 19.12.6 단편집 첫 회의록 [2] 파이퍼 2019-12-10 2011
1467 평집 20191209 평집 회의록 [1] 휘영 2019-12-10 1968
1466 평집 2019.12.03 평집회의 사씨 2019-12-06 2018
1465 평집 11월 25일 평집 집회의 소년 2019-11-26 2744
1464 평집 2019.11.15 평집 회의록 사씨 2019-11-22 1932
1463 평집 2019년 11월 6일 평집 회의록 손님 2019-11-07 2234
1462 평집 20191015 평집 회의록 ㅇㅇ 2019-10-16 2252
1461 평집 20191010 평집 회의록 ㅇㅇ 2019-10-16 2093
1460 평집 2019. 10. 03 평집 회의록 2019-10-04 1857
1459 평집 20190821 평집회의록 주운 2019-08-22 2919
1458 평집 8월 6일 평집회의록 ㅇㅈ 2019-08-09 1685
1457 평집 20190727 평집회의록 [1] ㅈㄱ 2019-07-28 2148
1456 평집 2019-07-18 평집 회의록 파이퍼 2019-07-19 2053
1455 평집 20190714 평집회의록 손님ㅇㅇ 2019-07-15 1599
1454 평집 2019.07.05 회의록 [2] 손님 2019-07-06 1584
1453 평집 평집과 청소와 인형 휘영 2019-07-04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