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5 21:00
참석: 파이퍼, 인정, 휘영, 자기, 켄, 준, 한돌
서기: 자기, 준
사회자: 준
일정
지난 주 확인
빈방만들기&방배치 후기
준: 저는 2층 큰방에서 휘영 자기랑 지내게 되었는데요 밤늦게 영화를 못볼줄 알았는데 누군가 무선 이어폰을 빌려줘서 잘 살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휘영: 2층에 작업실이 생겨서 기쁩니다.
자기: 2층에 작업실이 생겨서 기쁩니다22. 아 근데 그때 방배치 바뀌는거 엄청 싫어했는데 바꾸니까 좋네? …. (민망하지 않아요?) 네. (민망하지 않다는 거죠?) 네? 네. ? 그리고 아침에 빛 들어오는 방에 오니 8시에 눈이 절로 떠짐.
식물 사왔습니다.
<해나개즈비:나의이야기> 봤습니다.
6/29 빈고 반폭력 워크샵
7/6 케이시를 기리며 위켄즈 상영회 @공유지 19시
7/11 인정 패널 빈집 설명 어쩌구
건강검진 모여서 가세요. 갑시다?
청소
청소 상태
안 한 사람: 준(부분), 자기, 파이퍼(부분), 인정, 켄(부분)
왜 못했나요?
준: 저는 사실 주방과 큰 화장실을 했어야 했으나… 낮잠을 오래 자 주방만 했습니다.
파이퍼: 주방을 했으나 달프 몫을 못했어요 누군가의 몫을 대신 맡는다는 건 어려운 일이구나.
자기: ㅇㅏ… 청소를… 안했다… 흑. 늘어져 있었다.
켄: 분리수거 했는데 작-화 못했구요. 1,2층 주방을 했으니 퉁 쳐주면 안됩니까
상태
켄: 우리 페트병을 버릴 때 구겨서 버립시다. (구기기도 구기고 병목에 플라스틱 띠를 가위로 잘라서 버립시다. 안해도 되긴 하지만.. 그게 코에 끼죠. 이게 귀찮긴 하지만… 장려하는 의미에서 말한 것입니다) 다들 한번씩 얘기를 하셨던 거지만 음식물쓰레기 거름망 꼭 비웁시다. 내가 청소를 하려고 음? 이랬는데 물이 안내려가더라고요. 보니까 이만큼 차 있었어. 그걸 비우고 시작했지만, 보는 사람이 비우면 되는데 음식물을 싱크대에서 버리는 사람이 버려줬음 좋겠다.
파이퍼: 주방 했는데 싱크대 뭐 까고 비닐을 거기다 던지더라고요. 어떤 사람들이 그러는 거니까. 근데 그러고 치우겠지 치우겠는데 가끔 버리다 보면 그 안에 비닐같은 게 있단 말이에요 그럼 기분이 더럽잖아요 비닐도 더럽고. 그러지 말자.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통 비울 때마다 음식물 쓰레기통 씻고요. 씻는다는 게 물로만 헹구는 게 아니고 설거지하듯이 칫솔로 씻고요. 말리고 삽시다.
한돌: 이거 끝나고 나서 칫솔 정리 했으면 좋겠다. (우산정리도...) 닦는데 걸리는 게 되게 많다. 공간이 넓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이것저것 버릴 것도 좀 버리고 정리할 것 한번에 정리를 했으면 좋겠어요. 그릇 같은거 특히? 컵이나 그릇이 되게 많은데.. 저기 있으니까 쓰긴 쓰잖아요. (이사할 때 왜 이렇게 그릇을 많이 꺼낼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긴 했음) 책을 좀 정리하면 좋을 거 같아요. (버릴 책 하는 것도 좀..)
지난 주
1층
공동구역(거실, 주방 바닥):
주방, 큰 화장실 : 준
큰방: 인정
1,2층 분리수거(화목일), 1층 작은 화장실: 켄
작은방, 작업실: 이산
2층
공동구역:
작은화장실: 자기
큰방: 휘영
큰화장실: 사
미닫이방,작은방: 파이퍼, 인정
주방: 파이퍼
이번주
1층
공동구역(거실, 주방 바닥): 파이퍼,켄
주방, 큰 화장실 : 파이퍼
큰방: 준
1,2층 분리수거(화목일), 1층 작은 화장실: 인정
작은방, 작업실: 켄
2층
공동구역: 자기,준
작은화장실: 이산
큰방: 자기
큰화장실: 휘영
미닫이방,작은방: 사
주방: 한돌
기타 할 일
창문 물 구멍에 방충망 붙이기(준)
뒷마당 세탁기 연결 -> 위에 물건만 정리합시다. (인정)
개인 겨울 옷 정리 ->자기, 켄, 파이퍼가 남았습니다!
압축팩 침대 밑과 옷장 위 등에 정리합시다.
안건
식물 관리법
6월 24일 식물 사러 간 사람: 사, 휘영, 자기, 주운
식물 카드 만들 사람: 카드캡터식물! 각자 담당한 거 만들자.
음지 식물 좀 찾아서 화장실? 환기 안 되는 곳에 둡시다.
이름.. 자기의 애인, 00의 발가락, 00의 미래의 행운, 이런 거 붙였으면...
분갈이
준, 켄
케이시 추모활동 준비
위켄즈는 7월 6일 저녁 7시. 공유지. 포트럭.
포스터 완료. 이산
다음 주에 더 얘기하자
그릇 정리
오늘하자! (한돌)..준
책 정리
다 같이 모였을 때 했으면 좋겠다.
일단 만화책 유리가면 빼고 모두 판매 (후 이득으로 중고 만화책 구입)
당근마켓에 올릴 사람 : 한돌
채우고 싶은 만화책: 달빛천사, 강철의 연금술사, 드레스코드, 요츠바랑, 기생수, 설국열차, 도쿄구울, 여중생 에이, 마스크걸, (지옥소녀, 1~9권짜리) 엠마, 헌터헌터
작업용 공간을 그냥 임대하는 건 어떨까? 아무데나. 전부터 사가 얘기한 그런 공간을 빨리 만들면 이 모든 책들을 거기에 처박아 둘 수 있습니다. (찬성은 다 찬성이지 않을까?) 처음 발안한 사가 왔을 때 얘기해보세요.
이번주 토요일(29일) 팥배숲 마을 축제
시식 부스가 많다고 한다?
갈 수 있는 사람: 자기
회계
인정이 쓰러졌다
지출
이번 주
포도씨유
마늘, 양파->장볼때! 푸르네마트!
6월 안에
고양이 모래, 사료
휴지 -> 달프가 입금해줘야 한다
휴지 아껴 씁시다. 행주와 걸레 쓰자.
휴지는 화장실에만 둡시다.
탄산수제조기 리필 (2만원 정도. 그럼 7월에 살까요?)
후추 그라인더 (구매완료!)
커피 로스터기 (부속)
배수구&변기 관통기 -> 달프가 입금 안 해줘서 놓쳣다
케찹->일층에 있는 일회용 케챱 다 쓰면 살 거임
충전 드릴/드라이버 (왔음? 왔으? 왔어?)
2층 커피포트 -> 당근마켓&중고나라 (파이퍼! 알아보자!)
빈집폰 명의 이전
못함
빈고
조합원 가입자: 자기, 주운, 우미(이산), 켄, 휘영, 사, 달프, 인정, 빈이락, 짜이, 파이퍼, 한돌 (모두!)
고양이
고양이 일지
특이사항만 적기
고양이 화장실 관리
배수구 관통기를 산 다음에 고양이 모래를 화장실 변기에 버려볼까? 한돌 말로는 한번도
안막혔었다고 한다.
자주 치워주세요. 똥 있는지 보고 그냥 가지 말고 한번 훑어주세요.
고양이 식이
밥을 조금만 주고 있고, 시간맞춰 주는 게 잘 되고 있습니다~
오전 8시-9시 사이, 오후 8시-9시 사이.
이락이가 밥 먹을 때 짜이 눈치를 보기 때문에 각자 밥을 잘 먹는지 지켜보아야 해요.
고양이 지원
지난주: 주운, 자기, 휘영
주운: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한게 없네요. 오늘 내려가서 놀아주겠습니다.
자기: 이락이 몸무게를 쟀습니다.
휘영: 별말 없습니다.
한돌: 고양이들이 자꾸 제 침대에 올라와서 기분이 좋긴 한데 힘듭니다.
털 잔뜩 묻은 보라색 담요 빨고 캣타워에 놓아봅시다.
이번주: 우미, 한돌, 인정
고양이 한달에 한번 몸무게 잽시다.
이락이 7.1 kg
짜이
고양이 기금 (하면 말씀드릴게요)
한돌: 장난감 사고 싶다.
짜이 분리불안 케어 해주기로 했는데 울고 그럴 때 관심안주고 그런 건 다들 하고있는 것 같은데 사람 없어도 괜찮다는 그런 걸 아직 못해주고 있는 것 같아.
집 역할 분담
집사: 인정 -> 우미(인수인계 해야 함.. 맥거핀)
공동체활동가: 자기
회계: 인정
지출: 파이퍼
반찬당번: 준 (내일 한다고 합니다)
장단투 현황
장투: 자기, 파이퍼, 이산, 사, 켄, 휘영, 인정 , 준, 한돌
단투: 바분, 마리아, 소년, 아톰, 레이첼, ㄱㄷ
칭찬합시다
준파이퍼쩡와 면접 잘 보고 왔다
뭔가… 음… 뭔가... 인정이 2층 전기를 고쳤다.
한돌이 뭔가 열심히 (하자고) 한다.
켄이 관극을 쨌다 내 책임감 최고!
켄파정의 사업이 잘 되고 있습니다.
개선합시다
초파리가 많이 보입니다. 그들에게 개선해서 집을 나가라고.. 개선.. 초파리 생기는 이유 과일 먹고 음식물쓰레기 방치. 요리하고 조리기구 안에 요리한 요리를 놔두면 안될 거 같습니다. 여름이니까><
여러분 술 너무 안 마시는 거 아닙니까. 빨리 마시세요 가령 지금 당장!
홍보합시다
6/29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M4pQ-6O31leoBfLwrhYWBsGts7DIpdA-ke31eBLyJKudRqg/viewform 반폭력 워크샵
켄 에세이 수업 좀 들어주세요. <엥세ㅣ> 들어주셍세ㅣ. 정말 후회 없으실 겁니다. 돈 받은 값 하는 사람 그게 바로 접니다. 1회 6천원 한달 2만 2천원.
한돌 칵테일바 <가난> 금토마다 합니다. 놀러오세요!
휘영의 스티커 많이많이 사주세요~ 안사면 밤에 귓가에 짐살라빔 부릅니다.
한주나눔
켄 : 퇴사했고요, 켄은 퇴사 소원 반만 이뤘고요, 연극 티켓 양도 못해서 슬펐고요, 약간 왜 살지 싶었고요, 인생은 뭔가 싶었고요, 한돌이 감자 안 구워줬고요, 한돌 또 깐족대고 있고요, (뭘 했냐면 옆에서 사람들 말할 때마다 옆에서 시트콤 느낌 낸다고 웃음소리 효과음 틀고 있음) 저의 한 주는 정말 슬펐습니다. 에세이 수업 한다고 나대고 있는데 신청해주신 분들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지만 쉽지 않아서 슬픈데 또 무작정 슬프다간 아무 것도 못하니까 적당히 슬프려고 노력하던 중 갑자기 슬퍼져서 계속 슬픕니다. 슬픔의 무한의 굴레 다들 지루해하는 것 같으니 별 거 없는 저의 한 주 나눔은 여기까지 하고, 저와 술을 마셔주세요.
휘영 : 오늘부터 샘플 디자인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만드는데 맛을 들려서 지금 스티커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빈집 스티커도 만들 기세입니다. 아까까지 회의를 들으면서 쓰자 명함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스티커나 명함같은거 원하는 분들은 저에게 돈을 주고 맡겨주세요 저는 돈이 좋아요 돈 짱 돈내놔 그리고 마침 디자인 관련 텀블벅물품이 도착해서 더욱 재미있는 디자인 가능할 듯 해서 좋습니다.
한돌: 저는 기타 열심히 쳤고요. 잘 지내요. 잘 지내는데, 와서 에너지 많이 얻어서 좋아요.(이사오고 나서 좋은점?) 시원해요 일단 공간이. 산책을 많이 했는데 , 달리기도 많이 하고. 은평 산책하기가 되게 좋게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르막길이 그렇게 많은데?) 좋아요 그래서. 그리고 없습니다.
준 : 네에 저는 여전하게 지내고 있고 면접 처음 봤고요 이런 진짜 어디 드라마에 나올 것 같은 면접은 처음입니다. 지금까지는 다 일 대 일이었고 카페 같은 데서 입 터는 거였는데, 면접자들의 기를 죽이기 위한 장치들이 다 있어서 주눅 들었어요. 쓸데없이 험악해 보이는 사람들이 제 서류를 보고 있는데(구청 사람이라고요!) 엄청 오래 기다렸는데 긴장감 때문에 피곤했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달프 것으로! 넷플릭스 보는데 달프에게 뭐라 할 게 아니더라고요 너무 재밌습니다^^
파이퍼 : 파이퍼어. 넷플 얘기 나와서 그런데 글리가 넷플에 릴리즈 됐다는 걸 다 아셔야 합니다. 산타나가 존나 예쁘거든요! (한돌이 농담을 던졌다.) 아 네. 그리고 글 파는 가게 좀 나가고 돈 없는데 바빴습니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쓰자를 나만 하고 싶은 건지 얘네 다 하고 싶은 건지 나는 너네들 멱살 잡고 갈 겁니다. 그리고 원고료가 들어왔습니다. 분담금으로 다 나갑니다. 면접을 봤고, 면접이 진짜 노답이었는데 누가 봐도 생전 처음 면접 보는 것 같은 사람이 긴장하는 거 보니까 재밌었습니다. 생리통이 심했고요, 인정이 걱정되고요, (인정 몸이 어떤데요?) 글쎄요. (인정 쓰러질 만햇습니다) 맞습니다 인정짱 쓰자짱
자기 : 와 회의 진짜 빨리 끝난다. 나, 이번 주 뭐했냐면 회사를 다니고 음, 어떤 수업을 다니고 이런 저런 것을 했다! 아, 방을 바꾸니까 뭔가 좋고요, 할 일은 많은데 할 일이 많아서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할 일을 못하는 이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세상은 갈등과 분란과 불만이 가득한 곳인데 이런 곳에서 내가 더 살아갈 필요가 있을까? 어차피 갈등 해결돼도 또 생기잖아. 잘 살고 싶고요, 아, 근데 이상한 이야기인가? 회사에 처음 들어갔을 때보다는 체력이 조금 늘어난 것 같아요.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다! 암, 잘 살고 싶다. 이상입니다. 한돌이 들어와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저 따위가 뭐라고…)
다음 회의 사회자: 켄
다음 회의 날짜를 회의 끝난 다음 날까지 공지해주세요.
다음 회의 안건
작업실 임대
케이시 추모 준비
책 정리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