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는집 장투 중인 사입니다.
 빈집에서 지내다보면 자조적으로 '빈집 망했다'고 하는 얘기를 종종 듣습니다. 전부터 이 주제에 대한 빈집 투숙객들의 의견이 궁금했어요. 하지만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치일피일 미루다, 사회적협동조합 빈둥 준비모임에서 사람들과 "빈집을 망했다/망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얘기를 한 게 계기가 되어 설문을 만들었습니다.

 구름집과 우정국이 없어지고 두 집만 남게 된 지금, 빈집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러 사람에게 듣는 건 빈집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설문이 여러분의 생각을 정리하고, 빈집 얘기를 많이 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변에 연락닿는 빈지비언께도 링크 공유를 부탁합니다.


설문조사 링크: https://goo.gl/forms/WmS4YiEUKIX936JW2

설문조사는 4월 한달 간 진행합니다.

(4.6) 링크 수정했습니다.
(4.7) 오탈자도 수정했습니다.

손님

2018.04.07 01:17:42

링크가 연결이 안되요~~~ 

사씨

2018.04.07 08:16:54

앗!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수정했어요.

손님

2018.04.07 08:31:46

탄두각..!

사씨

2018.04.08 08:22:47

앗..... 뭔가 했더니 ㅠㅠ 고쳤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70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2
2000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에서 방문 요청이 왔습니다. file [2] 지음 2012-04-04 1736
1999 안녕하세요, 공간 민들레의 나래와 은혜입니다:) file [2] 손님 2012-04-21 1738
1998 맘상모 펌) 핫한(?) 동네상권 손님 2014-11-27 1739
1997 노들 텃밭 개장 연기 5월 5일, 추가 밭 확보 가능할 듯. 지음 2012-04-26 1740
1996 [개강임박] 철학, 미학, 영화, 소설쓰기 등의 강좌가 6월 25일(월) 시작됩니다! 손님 2012-06-22 1741
1995 눈에 띈 공동체에 대한 것. 아마도 관련영상이 있을듯 [1] 화자 2015-03-13 1741
1994 현재 가출중인 로보 입니다. [6] 로보 2012-07-31 1742
1993 전세계 사운드 아티스트들과 동시접속! 헤드폰을 위한 콘서트 {르 플라카드}! 손님 2010-08-11 1744
1992 음... 저기~ 토요일 날 빈집에 놀러가려고 하는데요 (김냉) 김냉 2012-07-20 1744
1991 6월1일(월) 저녁8시 변두리 영화제 : 베를린 노동절 – 노동의 영웅들 손님 2015-05-22 1748
1990 빈집 DIY 문신 워크샵 제안 [5] G-raf 2010-06-04 1750
1989 [펌글] 세월호 특별법 반대하는 새누리당, 대체 왜? 파스 2014-08-01 1751
1988 (모집) 한살림 청년살림학교 참가자 모집 손님 2015-05-07 1752
1987 하남 판소리모임 소리길 공개강좌 안내 (12월 1일, 8일) file 손님 2014-11-24 1755
1986 나랑 일요일에 남이섬서하는 레인보우 페스티벌 갈사람~ 화림 손님 2012-06-08 1759
1985 하와이 과일 페스티벌 [1] 손님 2015-03-23 1760
1984 장기투숙 문의합니다. [2] 손님 2012-08-03 1761
1983 8.15일 카레대전!! file 손님 2014-08-14 1762
1982 [2015 청년학교]실패해도 괜찮아! 너와 나, 우리가 함께 만들어나아갈 새로운이야기. 손님 2015-03-27 1762
1981 아나키즘이란? - 다 바꾸기 위하여 file [1] 손님 2015-02-23 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