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게시판을 눈팅하는 당신께 홍보합니다. 


<생리고충회: 생리하는 사람들의 수다 기록물> 책자의 텀블벅 펀딩이 진행 중입니다. 


작년, 해방촌사람들에서 '생리용품 고충회'를 연 적이 있었습니다. 생리용품의 접근성과, 선택권의 부재에 대해 토로하고, 자신이 사용해본 다양한 생리용품의 후기를 나누어보는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야기를 나눠보았더니, 생리용품 후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리의 경험에 관한 수다가 펼쳐졌습니다. 이 책자는 그 다양한 경험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자의 초경은 어떠했는지, 
도시와 '시골'에서 생리대를 구입하는 방법은 어떻게 달랐는지,
생리에 관한 교육과 섹슈얼리티의 통제가 어떻게 맞물리는지, 
생리하는 사람들은 학교에서, 가정에서, 여성공동체에서, 사회에서, 어떤 경험들을 했는지."


생리하는 사람들의 당사자 말하기의 일종으로 기획된 <생리고충회: 생리하는 사람들의 수다 기록물>은 생리하는 사람들의 수다를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말하기를 격려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공공연하게 말해질 수 없었던 생리를, 걱정없이 더 말할 수 있기를요.


한 권+실크스크린 패치 가격은 10,000원입니다. 더 많은 책자를 구입하시면 개 당 가격이 조금 더 싸집니다. 패치도 더 많이 드리구요  남은 펀딩 일자는 12일 입니다. 많은 구매와, 홍보 부탁드려요!


https://tumblbug.com/menstruation


유선

2017.07.25 00:56:01

후원했어요! 꼭 목표 달성 되도록 열심히 홍보할게요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8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1
2259 FAQ 만들었어요~ file [12] 현명 2010-01-06 310431
2258 현재 빈집폰 전화 송수신 불가에 따른 임시 전화번호 안내 인정 2019-04-12 133624
2257 투숙문의자 분들에게 드리는 글. (17.7.12수정) [6] 유선 2014-01-19 68761
2256 binzib.net 도메인 연장~ [2] 손님 2011-11-17 64185
2255 Dog baby-sitter을 구함 [5] eemoogee 2011-03-08 46861
2254 타임머신 file 지각생 2012-07-12 42376
2253 [새책] 민주적 시민참여 과학은 어떻게 가능한가? <과학, 기술, 민주주의>가 출간되었습니다! 손님 2012-11-27 39207
2252 이번주 단기 투숙 문의 [3] 휘영 2020-02-13 34003
2251 연말연시를 뜻깊게.... [2] 디온 2009-12-24 32774
2250 [6/26 개강] 소재별 시 쓰기 과정 : <풍경을 시로 쓰기> (강사 오철수) 손님 2012-06-11 31690
2249 빈집 식구들 서명 부탁 드립니다 손님 2012-06-06 31513
2248 장기/단기투숙 안내문 (투숙을 신청하실 때 이 글을 먼저 읽어주세요!) [7] 케이시 2018-04-24 29852
2247 해방촌/빈마을 일정 정리 [6] 빈집투숙객 2011-07-05 26934
2246 Adieu mes amis! :) Au revoir! Goodbye! ㅡ토리 [3] 토리 2010-01-22 26053
2245 테스투 (냉무) anonymous 2009-11-05 24734
2244 [10/7 개강] 다중지성의 정원 2013년 4분학기 프로그램 안내! 손님 2013-09-17 24713
2243 [빈가게 뉴스레터 8호] 기쁘다, 우리 한 달 되셨네~ [5] 디온 2010-12-29 23111
2242 해방촌오거리에서 본 전경 지음 2012-09-17 22955
2241 만나고싶어요!!! [1] 손님 2010-04-22 22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