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입니다.

이런 식으로 좋을까?

빈집에의 메세지!

15년 정도 전, 처음 한국에 갔을 때, 침낭 하나로 매일 노숙의 연속이었다.
그 때 2주간 정도 체재했지만, 특히 아무것도 하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그 근처의 거리를 어슬렁어슬렁 마시며 돌아다니거나 했었다.
그 때, 서울에서 제일 쾌적한 노숙스폿은 역시,
남산 타워 산기슭의 공원이었다.
그런데, 그 후 시간이 많이 흐르고,
「가난뱅이의 역습」을 한국에서 출판한 뒤, 오랫만에 한국에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한국의 친구가 안내한 곳이 바로 빈집!
오오!! 그 노숙스폿에서 가까운 곳. 응, 이것은 대단한 우연!
게다가, 가보니 거기 사는 사람들이 어쩐지 좋은 느낌.
처음엔 한국사람은 전부 삼성의 사원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빈집은 여러가지 잉여(원문은 얼간이지만 잉여에 가까운 느낌)거나
특이한 사람들이 모여 있고,
뭐니뭐니해도 아마추어의 반란이 있는 코엔지의 인종에게 가까웠다.
엄청 짱이야!
어쨌든, 세계 각지에 이런 장소가 있는 것은 가난한 사람에게 큰 재산!
지금부터 오래도록, 터무니 없는 공간을 늘리자!
 
마쯔모토 하지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68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1
2260 9월 26일 빈마을 회의 빈마을회의 2020-10-01 266
2259 2020년 12월 5일 마을회의 사씨 2020-12-06 270
2258 빈마을 회의를 합니당 피자요정 2020-12-04 311
2257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이루다 2020-11-19 372
2256 장기투숙 문의드립니다! [1] 승아 2020-08-30 397
2255 빈집 회의일정 공지 및 근황공유 ㅇㅈ 2021-02-17 681
2254 새 빈집폰이 생겼습니다. 사씨 2020-05-05 916
2253 7/11 제 4회 빈 2분 영화제 사씨 2020-07-04 948
2252 새 빈집 만들기 모임! 9월 4일! 새집만들자 2020-08-28 1012
2251 이번 일요일! 만들기 모임 하자~~ [1] 사씨 2020-05-16 1076
2250 2020년 3월 회계모임 회의록 [1] 회계모임 2020-03-03 1211
2249 2020년 4월 회계모임 회의록 회계모임 2020-04-12 1213
2248 가사 미분담,과중에 대한 단편집 공개회의 해요 [2] 단편집 2020-12-26 1232
2247 인생은 무엇일까 손님 2019-03-21 1240
2246 단투 신청합니다 [2] 팬더 2020-02-01 1275
2245 단투 문의드립니다. [2] 손님 2018-12-17 1283
2244 금요일 8시 차 마시는 밤 사씨 2020-02-14 1317
2243 오늘 밤! 차 마시는 밤 차밤 2020-03-03 1319
2242 손톱은 2019-06-15 1349
2241 레디 플레이어 원 / 3D 로 다시 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아기삼형제 2019-02-12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