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공유


수정채 : 겁나 재밌게 자전거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여행에 마지막에 생각했어요. “이제 노예처럼 일해도 여한이 없겠다”(얼마 안갈거야./ 맞아.)


락스갑 : 전 요즘 얼티즌에서 게스트하우스 하나 만들고 있는데 여관 하나를 빌려서. 거기 공사하는 걸 도와주고 있어요.


진희 : 17학점. 평점 4.0 맞는 게 목푠 데… 내가 뭘 하며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졸업에 대해 이야기.)오늘 부동산 특강을 들었는데. 인상적인 말을 많이 들었어….이건 적지 마…….. 어쨌든 저도 노말하게 학생처럼…..


하니 : 광주내려갔다가 왔어요. 휴가였거든요. 그리고 또 일하고 있어요. 독일어 공부 조금씩 하고 있어요.


민정 : 믿기지 않지만 팔 개월째 어머니와 살고 있고요. 일주일의 반을 서울에서 보내고 있어요. 그래서 서울에 올라올 궁리를 하고 있어요. 모임도 많이 다니고 공부도 하고 있구요. 오늘은 성폭력상담소 개관식에 다녀왔슴다. 닭강정도 싸왔고, 잡채도 싸왔고...




안건


구름 집 습격 : 구름 집 회의가 다음 주 화요일 10시. 저녁 9시에 갈 예정.


마을 잔치: 9월 25일 : 빈 가게에서 같이 송편 빚어요.


청소: 하니가 반찬 당번을 합시다!


다음 주 목요일 마을 회의: 락스갑, 수정채, 하니- 7:45, 주력발전소


살림집 대청소 20일 : 11시


토미가 간고등어를 살림집에 기증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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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마을 [옥상집]3월 22일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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