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임시 휴무를 맞아 잘자리에서 다 같이 모여 회의를 합니다 짝짝짝~~~~

 

1. 회계 정리

-회계는 공유되어 있으나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죠 ㅎㅎ 오룡에 대한 우리의 신뢰가 이만큼 깊다는 거

-현재 일단 자금은 안정적으로 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음

-이번 달 전기세와 가스비만 잘 세이브하면 되지 않을까

-어떻게 4인 체계를 유지할 것인가 : 4인 체계를 유지하면 장투비를 내릴 수 있는데요

-아직 재정이 온전히 정산완료된 것은 아닌 부분이 있어서 상황 대비는 해두도록 합니다

-식료품비 안정화되었습니다~~ ㅎㅎ

 

2. 우리가 사야 하고 고쳐야 하는 것들 (추정)

-정수기가 쌀까 물을 사마시는 게 쌀까 고민고민

-가스렌지

-현관문 자물쇠 : 스콧 군대 가기 전에

-거실 유리 : 쉐프-가을에

-싱크대 시트지 / 렌지 덕트 : 룡룡이 딜

-수박 : 민준

 

3. 계약 관련

-9월달 11일 정도 (시오와 혼양이 옴)

-1000-40으로 계약 예정, 11시 이후 조용히 해 줄 조건 / 집에 들어올 때 조심해달라

-계약자는 쉐프와 룡룡 공동계약으로 할 예정임

-빈고조합원 3(룡룡, 쉐프, 치유)에 대표자는 룡룡

 

4. 하반기 계획

-쉐프 : 올해 말에 회사 그만 두자

-룡룡 : 공유경제 스터디 하고 있구요, 그걸 글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고 생각만 ㅎㅎ 콘코랩에서 10월에 영화제와 함께 축제를 할 생각인 거 같은데 그걸 같이 하자고 하네요. 9월부터는 다시 일자리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총알이 소진되고 있으니 ㅎㅎ 12월부터는 서울에 올라가서 공부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최대한 쉬고 놀고 먹고 그러려고 해요.

-민준 : 요즘에 아침에 일찍 나가고 있어요. 아침에 일용직 일도 하고 공부도 합니다. 영어공부는 조금 접고 책 읽고 있어요. 책 읽으면서 생각 정리 중. 리더십 관련 서적이나 교양 서적 읽습니다. 휴학 신청했구요. 자유로운 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겠네요~~

-스콧 : 군휴학 신청할 거구요 엉엉. 군대에 갈 거구요 엉엉. 추석 전후로 잘자리에서 빠질까 싶어요 엉엉. 요즘에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데 엉엉 토요일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못 쉬어요 엉엉. 하지만 일요일은 쉬지 엉엉. 좌인 부산에 좀 내려와요 엉엉. 10월에는 집에도 좀 있다가 서울에도 갔다가 할래요 엉엉. 요즘 외쿡 아가씨들을 많이 만나서 행복해요 엉엉.

-잘자리 : 일단 9월까지는 넷이 유지될 듯하고 12월이 되면 한 명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슬슬 새 멤버를 구해야 할텐데요. 아직 방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회의가 길어서 이만!

 

5. 룡룡 발언 금지법 발의를 위한 별도의 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잘자리 정족수의 2/3가 모여야 하므로 룡룡 없는 날 합시다.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392 아랫집 아랫집 생활 방침(?) [4] 연두 2010-02-27 4882
1391 빈마을 24 수요일 우아랫집 이야기 [6] 연두 2010-02-27 5117
1390 아랫집 [단기투숙] 2/27~ 3/1 용마(남자분)님이 오신답니다. 몽애 2010-02-27 5138
1389 빈마을 회의 안건 및 동물집 기획 [2] 지음 2010-02-28 4778
1388 빈마을 2/28 빈마을회의 [2] 몽애 2010-03-02 4817
1387 옆집 안녕하세요! 노디예요 [2] 노다긔 2010-03-04 7390
1386 빈마을 하지메 친구 숙박문의 디온 2010-03-06 4932
1385 빈마을 옆집 숙박 현황(묵어가실 분들 참고해주세요) [2] 디온 2010-03-07 6375
1384 옆집 옆집공간 모습들. file 손님 2010-03-10 15838
1383 빈농집 빈마을에 부는 농사바람?! file [2] 손님 2010-03-10 7490
1382 빈마을 3/1 동물집 집들이 file 디온 2010-03-10 4842
1381 빈농집 새밭에서 첫삽을! [1] 라봉 2010-03-15 8068
1380 빈농집 3월 마지막 일요일에 만드는 빈.농.밭.세.마.지.기. 라봉 2010-03-27 9306
1379 아랫집 멍니/동글이 리즈 시절 file [2] 닥터스트레인지라브 2010-03-27 6116
1378 빈마을 인다다큐페스티발 화요일 갈 사람? [1] 손님 2010-03-29 4906
1377 빈마을 3월 빈마을회의 서기록 손님 2010-03-30 6325
1376 빈농집 오늘은 공룡생일 file 손님 2010-04-01 7462
1375 옆집 지난 겨울 옆집에서 어느날. file [1] 손님 2010-04-01 8554
1374 빈마을 맛난 선물-어제 길학교 다녀갔어요. file 아규 2010-04-02 4866
1373 가파른집 퇴비공장 file [2] G-raf 2010-04-05 10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