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지난주부터 버섯들을 사냥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충청북도 괴산군 조령산에서 드라마 촬영 일하면서 현장에서 버섯 50가지들을 넘게 봤어요. 야생 버섯들은 다양하고 엄청 많구나...사냥해볼까 생각했어요. 퇴근하고 나서 남산도서관에 가서 <한국의 버섯>과 <독버섯 이야기> 책들을 빌렸고 남산에 갔어요. 남산에서 몇가지만 있고 식용버섯도 포함하지만 내가 어떤 버섯들을 찾고 싶은지를 이미 아시는 것 같습니다.

*미치광이버섯

*녹색미치광이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

미치광이버섯들은 섞은 나무나 살아있는 나무 주변에서 거주한대요. 강원도 산 그리고 경기도 구리 동구릉에서 찾을 수 있대요.

*말똥버섯

*좀말똥버섯

*검은띠말똥버섯 (남산에 있다는 말을 책에서 봤다)

*좀환각버섯

말똥버섯들은 똥 그리고 풀 주변에 거주한대요. 친환경 농장들에서 8월부터 11원까지 찾을 수 있다고 하고 검은띠말똥버섯은 잡초처럼 여기저기(남산)에 있다고 해요.

야생버섯이지만 미국에서 이런 버섯들은 마약이라고 불법이요. 왜냐하면 실오시빈을 가지고 있으니 먹으면 심리적 정신적 여행을 가요. 다행히 한국에서 합법이네요.

관심이 있으면 같이 사냥하러 갑시다. 내가 좀 이따가 남산에 올라갈 것이요. 나중에 수원, 구리, 오대산, 조령산, 지리산에 갈 생각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