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채 회의록

 

참석자: 유농, 나마, 은선, , 삐요

 

근황공유

: 언제나 그런 듯 잘 지내고 있어요. 나마가... 아냐아냐. (나마: 할 거리좀 찾아봐라라고 했어) 그런 소리도 좋지뭐.

나마: 대만 잘 다녀왔어요. 좋았어요. 야시장 많이 발달 했었는데 취두부같은 것은 좀 어렵더라구요. 먹거리도 괜찮았고. 주거탐방은 소개도 듣고 같이 돌아다니고.. 한국이나 대만이나 경제수준이 비슷해서 사회문화적 배경도 비슷해서 주거문제도 많이 비숫했어요. (일제강점, 미군치하 등) 가기전에 몸이 아팠고 다녀와서는 과로를 해서 감기가 온 상태에요. 회복되면 훈화의 말씀이 있겠습니다.

(안 나았으면 좋겠네.)

삐요: (산장에 있다 온 것 같아. 은거 하고 있어. 폐관수련중이었나)

사실 일을 미리미리 했어야했는데, 밀려서 이지경이됐구요. 다 제 불찰입니다

원래 시월에 끝내야 했던일인데, 11월 전까지 끝나는 게 목표

은평구 골목이 있는데 그곳의 홍보 영상을 만들고 있어요.

일손이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편집을 하고 촬영을 하고 그러다 못들어왔어요

가편하고 넘긴다음에, 그다음에 감독님 옆에 붙여서 이야기하고 그럴 것 같아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런 작업이에요. 맨땅에 헤딩하는 것 같은..

애들하고는 요즘.. 공사나 개편등이 있었고, 잘지내고 있어요. 계속 친해지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를 하고있어요. 재미도있고. 3-4 터울의 형이라는 걸 인식하면서 막대하기 시작했어요. 저도 막 대하며 서로 잘 노는 것을 생각하고 있어요.

은선: 그동안의 바닥은 나는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는 바닥이었다면 이번에 친 바닥은 좀 무서운 바닥이었어요. 이래도 괜찮나 하는. 넘기려고 하고 있어요. 인턴이 끝나는 것은 11월 중순이네요.

유농: 재봉 알바 2일짜리를 했는데 2일짜리인지 모르겠네요. 재봉틀이 제 손길을 거부하고 있어요. 실을 자꾸 끊네요. A사의 서비스 센터는 노트북을 받아서 안돌려주어서 한달을 못 쓰고 있어요. 힘들어요. 귀찮아서 깽판치지는 못하는데. 아아.

 

 

 

안건

1. 정민 새집. 3층 냉장고와 영준 가스레인지\를 줄 수 있는지?

2. 은선 기르던 고양이를 사랑채에 데려올 수 있는지요?

3. 난방 가동의 시작과 시간을 어떻게 할까요?

 

 

 

1. 정민 새집. 3층 냉장고와 영준 가스레인지를 줄 수 있는지?

가스레인지는 정민이 직접 여쭈어보시길. 가도 좋을 것 같다, 공간을 차지하고 있음,.. 사용할 일도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냄새도 나고.

 

 

2. 은선 기르던 고양이를 사랑채에 데려올 수 있는지요?

멍니러니가 고양이가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 한번 데려와보고 반응을 보아요.

 

3. 난방 가동의 시작과 시간을 어떻게 할까요?

1층은 매트리스를 빼고 난방을 돌려요. 2층은 난방 자율적으로. 아침에 몇시간 예약해서 가동하는 것으로. 두꺼운 이불을 세탁해서 쓰기 시작해요.

 

 

 

P.S. 청소이야기

멍니러니 골판지 소파는 버려요.

고양이 털이 많기도 하고 벼룩같은 것들이라던지.. 

2~3층 계단에 먼지가 청소가 잘 안되니 작은 청소기를 구하면 어떨까요?

간편히 닦을 수 있다면 더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으니까 물티슈 사용은 어떤가요?

벼룩 때문이라면 오히려 멍니러니 씻겨야 하는게 아니야? (그런 듯..) 볕 좋은날 씻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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