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대보름행사를 2월 11일(토)에 할 것 같아요.
풍물도 치고, 이것저것 할 것인데.
여기에 농한기 유랑풍물단이 풍물치는 것을 하게될 것 같아요.
첫 유랑지는 두물머리~ (두번째 유랑지는 유채꽃 피는 제주가 될거라는 소문이..)
참, 2012 유랑풍물단 전수는 9박10일동안 해남으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전수에 다녀온 이들이 두물머리 대보름행사 때 굿 한판을 벌이기 위해서
이번주 토요일 두물머리에서 모이기로 했어요.
토요일은 원래 록빠와 에코토피아 친구들의 모임이 있는 날이기도 하구요.
모두 모여서 두물머리 대보름을 어찌해볼까 작당회의를 할 계획입니다.
유랑풍물단 전수에 함께하고 싶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참여하지 못했던 친구들.
이번에 기회가 되어 함께한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같이 풍물치며 놀아요!
(이미 그렇게 함께하기로 한 친구들도 있구요)
이야기는 이번주 토요일 많이 하고,
본격적인 준비는 2월 7~8일부터 하지 않을까 싶어요.
만들기도 하고, 대본도 짜고, 연습도 하고요.
혹시 풍물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시작하지 못한 사람도
이번 기회에 함께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비록 당장 장구치고 꽹가리 치는 것은 어려울지 몰라도.
소고나 잡색 등을 하면서 배울 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아무튼,
관심있는 이들은 주저말고 얼굴을 보여주셔요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ㅎㅎ 010-2981-81삼사
자세한 대보름놀이 소식은 정해지는 대로 또 전할께요~
--moya
손님
ㅈㅈ! 꼭 같이 하고 싶었는데, 우리는 침뜸도 하고 동화책도 읽고 만화책도 읽고 그랬지요. ㅈㅈ이 다른 읽을거리를 준비해오면 참 좋겠다는 맘이 있었는데. 우리는 여름에도 다음 겨울에도 다시 모일 수 있으니 그 때는 꼭 함께할 수 있기를 ㅎㅎ
그리고 두물머리굿 회의 짧은 정리는 아래와 같아요. ^^
짧은 공유. 두물머리굿(가칭)은 2월 11일(토) 하구요. 두물머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판. 오후에 시작해서 3시 미사 때 잠깐 쉬고 해질녘까지. 해지면서 떡국으로 저녁을 함께 먹고, 해지고는 달집 태우며 쥐불놀이도 하고 뭐 이런 판.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한 창작팀, 먹거리를 준비하는 음식치배들, 달집과 쥐불놀이 등을 준비하는 뒷치배들을 나누었고. 유랑풍물단은 당산굿과 마당밟이를 준비하면서 창작팀의 잡색님들과 연결을 잘해야할 것 같구요.
연습이 수~금 혹은 목~금 될 것 같고. 전수에 함께 안했던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저녁시간은 가락과 판 공유의 시간으로.
오늘 창작팀 회의가 있는데 거기서 제목도 정하고,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다녀와서 올릴께요 ^^
전수이야기는 페이스북에서 열심히 들었습니다ㅜㅜ
아 가고싶었ㅈㅣ만...역시 일주일이상의 전수는 무리라고...
ㅠㅠ. -ㅈ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