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정제수나 이런 거 구매하지 않고 우린 물을 써왔는데 더 빨리 상하는 거 같아.
정제수 말고 우려낸 물은 사실 상태가 어떤 건지 알 수가 없어서......
사실 천연-_-;화장품의 재료 자체가 검증이 얼마나 된 건지 알 수가 없고
아로마오일도 그 희석정도에 다들 의문을 갖고 있어서.....
그래서 나는 요즘 아무것도 안 바른다-ㅅ- 시어버터마저도 거의 끊었고
가끔 얼굴에 T침(acupuncture)을 붙이지.
그런 상황에서 화장품을 만들 게 뭐가 있을까나?
립밤 만드는 걸 좋아하는 이유가 오일이랑 밀랍만 넣으면 되는 애들이고, 천연방부제도 거의 필요 없고 그래서인데
사계절 팔리는 건 아닌데...하긴 아이크림이 되긴 하지 ㅎㅎ 만들까??
주방세제도 찾아봤는데....사실 비누나 주방세제나 가장 걸리는 게 만들때 가성가리를 쓰는데
이걸 쓰면서 만드는 게 과연 내 몸에 좋을까?? 이런 생각이.....난 가성가리를 만질 때마다 너무 싫어 ㄷㄷㄷ
근데 천연계면활성제는 엄청나게 비싸다능.
그래서 결국 뭣도 못 만들고 있어 ㅠㅠ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빈가게 찾아오시는 길 [1] | 지음 | 2011.11.27 | 58592 |
공지 | [빈가게]이렇게 많이 받았어요. [7] | 살구 | 2011.11.18 | 62352 |
» | 화장품, 고민 [3] | 라브님 | 2010.07.24 | 4363 |
31 | [자료] 만행 - 하루 4시간 일하기 | 지음 | 2010.07.23 | 6595 |
30 | [빈가게]커피 출시 [3] | 디온 | 2010.07.22 | 4296 |
29 | 가게 탐방하러 다녀야하는데~ [2] | 라브님 | 2010.07.21 | 4399 |
28 | [빈가게]양파장아찌와 오이절임 [3] | 아규 | 2010.07.20 | 4541 |
27 | 재정, 재고 정리 [1] | 지음 | 2010.07.19 | 4491 |
26 | 결심 [10] | 라브님 | 2010.07.15 | 4469 |
25 | 가게팀, 좀더 달려봐여 [1] | 디온 | 2010.07.13 | 4370 |
24 | [빈가게] 두번쨰 만찬 100712 am 830 [5] | 손님 | 2010.07.13 | 5033 |
23 | 빈가게 생활재 안내 ^^ [1] | 지음 | 2010.07.13 | 4456 |
22 | 일공동체 “먹을거리”분야 간담회 [1] | 지음 | 2010.07.07 | 4367 |
21 | 빈가게 NEWS LETTER [창간준비호] 문안 [2] | 디온 | 2010.07.05 | 4451 |
20 | 빈가게 발동! 100705 첫 조찬모임! [2] | 손님 | 2010.07.05 | 4806 |
19 | 빈가게 통장을 만들었어요 [1] | 말랴 | 2010.07.03 | 4647 |
18 | 가게팀!!! 슬슬 움직여볼까 [10] | 말랴 | 2010.06.30 | 4871 |
17 | 왕십리 커피마을? | 손님 | 2010.06.18 | 5016 |
16 | 빈침대 사업 매뉴얼 | 지음 | 2010.06.14 | 4913 |
15 | 빈가게 밑그림 - 운영편 [5] | 말랴 | 2010.06.03 | 4787 |
14 | 빈가게 밑그림 - 생산편 [2] | 말랴 | 2010.06.03 | 4895 |
13 | 빈가게, 매물 알아보다 | 디온 | 2010.06.01 | 5189 |
그렇군. 그럼 아무 것도 쓰지 말아야 할텐데, 뭔가를 쓴다면 그래도 diy가 좋지 않을까 하는...
글구, 내가 직접 기른 허브들로 섬유유연제나 화장수 만드는 건 어떤가... 와인 베이스로 로즈 워터도 만들고 하던데...
우리 만들까? -디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