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대화모임>의 2014년 4월, 초대 손님은 농부철학자 윤구병 선생입니다. “농부철학자 윤구병 선생의 삶과 철학”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정년이 보장된 대학교수시절, 누구나 부러워하는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전북 부안군 변산에서 농사를 짓는 윤구병 선생은 변산공동체를 이끄는 수장이자 보리출판사 대표, 재활용 가게인 ‘기분 좋은 가게’와 유기농 식당 ‘문턱 없는 밥집’ 등의 공익사업을 운영하는 등 수많은 직함을 갖고 있지만, 다른 무엇보다 농사꾼으로 불리는 것이 좋다는 농부이자 철학자입니다. 자연 속에서 생명과 시간의 고귀함을 깨닫고 흙을 밟을 때 행복을 느끼는 농부 철학자와 그가 속한 공동체 생활, 그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려합니다.

  참가비는 없고, 누구나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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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63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1
1700 알고가면 더 재밌다. 두물머리 강변가요제 부대행사들! 손님 2011-10-13 3664
1699 밭갈기 연기! 자전거수리+옥상정리 지음 2010-03-19 3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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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8 빈집에 혁명이 필요할까 시금치 2011-02-15 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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