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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ㅡ 빈집에 가끔 단투로 얼굴을 비쳤던 시오입니다.
이렇게 또 인사를 드리게되네요~
처음 빈집을 알게 된 후로 빈집의 가치와 생활방식에 매료되어 줄곧 빈집의 방식으로 살고자 했습니다.
부산에 삶터를 정하고 저 스스로 빈집을 알기위해 노력하며 빈집을 함께 시작할 사람을 찾았습니다.
함께 할 사람이 셋이 모인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이제 부산에서 빈집을 꾸려갈 셋이 모였고 2월7일에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멤버소개
-랑: 예비작가, 옛날 타자기를 사용한다.(손글씨를 악필이라 타자기를 쓰는건 비밀..) 올해는 재등단에 에너지를 쏟을 예정.
-혼양: 보컬트레이너, 광안리 여신! 건반을 치며 노래한다. 공연은 주로 광안리에서 버스킹을 한다.
-시오: 예비농부, 도시에서 먹거리와 에너지 자립을 꿈꾸고 있다.
모임의 기록 -
몇가지 항목을 만들어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1. 살았던 집
2. 살고싶은 집
3. 하고싶은 것
4. 하기싫은 것
5. 잘하는 것
6. 못하는 것
7. 가져올 것
8. 공유가능한 것
9. 꼭 필요한 것
세번째 사진은 왜 옆으로 누웠을까요. PC로 볼땐 세장다 똑같은데ㅠㅠ
함께 살기를 같이 고민할 사람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종종 소식올리겠습니다 ^^
멤버사진(왼쪽부터, 시오-혼양-랑)
얼굴보고 인사하기 너무 먼 우리들, 사진이라도 먼저 ^^;
사진이 하나빼고 다 안뜨네요. 여러장 올리는 방법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