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생활나눔

그름
요즘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 잡지 만드는 또래 모임 나가고 있어요. 잡지의 주제는 ‘가방'과 ‘공간’.

삐요
제가 함께 만든 서울지역 마을기업 사례집이 나왔어요. 이거에요.(보여줌) 총 1000부 제작했다는데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배포하지 말라고 하네요ㅠㅠ 열심히 만들었는데...

정인
아르바이트 하면서 그럭저럭 지냈어요. 요즘 ‘균형'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요. 여러 개를 다 할 수 없으니까 체력과 시간을 잘 분배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제 베개 커버 갈아껴주신 분 감사해요. 도시락통을 안씼어놨었는데 설거지 해주신 분 감사해요.

건우(단투)
빈집 들어올 때부터 거의 매일매일  마을에서 노느라 바빴네요ㅋㅋ(구름집 습격온 날, 마을잔치, 빈고조합원 교육, 보드게임 등등) 한양대에 수업 들으러 서울 온건데 마을에서 잘 놀고 있네요. 어저께도 강연 들으러 가려던 게 있었는데 그냥 빼고 보드게임하러 구름집 갔어요. 넘 재밌었어요.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 저녁에 지인들과 녹색평론 모임을 넓은집에서 해도 될까요? (네 좋아요~)

자유
주말에 집에 갔다왔어요. 할머니 생신&할아버지 제사라 할머니집에 친척들이 다 모였는데 사춘기가 한창인 무서운(?) 사촌동생을 보고 반가웠어요. 그리고 어제 집앞 빙판계단에서 넘어져서 턱 찢어져서 꼬맸어요. 12만원 나왔어요ㅠ 이번주 토/일요일에 빈고 워크숍 가요. 집에서 김 많이 가져왔어요.

베로
거의 매일 회의, 모임 등등이 있어서 바쁘게 지낸 것 같아요. 이번주 토요일에 노랑사 후원파티 갈 예정이에요. 그리고 빈가게에서 다시마를 팔아요. 1팩에 3000원, 2팩에 5000원.

해씨
이번주 토/일요일에 빈고 워크숍 가요. 최근에 25년 만에 대학 때 친구를 만났는데 정말 반가웠어요. 오늘은 아들 만나서 같이 영화보고 맛있는거 먹고 즐겁게 보냈어요.


ㅇ안건

- 투숙안내문 논의 : 몇 주 전부터 계속 논의해오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초안 공유. 뭔가 규칙규칙스럽지 않게 부드러운 안내문 느낌으로. 내용은 괜찮고 마지막 부분에 빙고 조합원 가입&출자 권장하는 문구 약간 수정의견. 넓은집 말고 다른 빈집의 존재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하는 문장 들어가면 좋겠음. -> 수정의견 반영해서 다음 회의 때 논의.

- 정관안 채택, 대표자 선임, 창립총회 거행(ㅋㅋ) : 정관안 전체적으로 무리 없고 의결정족수 관련한 조항 등등 약간 수정의견. 대표자는 그름이 하기로. 형식적인 창립총회 진행하고 회의록에 투숙자들이 기명날인함. 고유번호 발급받기 위한 1차적인 서류준비는 끝. 짝짝짝. -> 서류 취합해서 등록 진행하기로. 빈마을 차원에서 빈집 법인화 얘기나오지만 넓은집은 기존대로 일단 진행하는 걸로.


유선

2014.01.25 00:04:02

삐요! 사례집은 왜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건가요? 그리고 저도 사례집 보고싶은데 가게에 몇개 비치해둘수 있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32 빈마을 작년 이맘때 사진 file [6] 지각생 2010-02-22 4949
831 공부집 크트의 공부집 일기 2 file [1] 케이트 2011-12-12 4949
830 공부집 크트의 공부집 일기 3 file 케이트 2011-12-12 4950
829 아랫집 9.27 아랫집 심야 회의~!! 자주 2010-09-28 4952
828 공부집 12월, 1월 집사로서의 계획 [11] 들깨 2011-12-06 4953
827 빈마을 안녕하세요^^ [2] 손님 2010-05-27 4954
826 빈마을 내일 회의전에.. 옆집이야기 [2] 손님 2010-02-10 4955
825 빈마을 8월 28일 화요일 빈마을 집사회의록 [4] 연두 2012-09-04 4955
824 주력발전소 넓은집 회의록 2013-09-05 file 자유 2013-09-11 4956
823 구름집 160824 구름집 회의 file [2] 손님 2016-08-25 4957
822 빈마을 170520 빈마을회의 [2] 베로 2017-05-22 4957
821 빈마을 이삿짐 옮기는 것 좀 도와주세요~ 지각생 2011-05-01 4959
820 연구소 <그따위 자본주의는 벌써 끝났다 > 1,2,3장 발제문 file [1] 지음 2014-02-08 4959
819 사랑채 130326 사랑채회의 정민 2014-03-27 4960
818 빈마을 집사회의 합시다!! [2] 지각생 2011-04-20 4961
817 빈마을 2/23 집사회의 9시 낭만집 들깨 2012-02-24 4961
816 낭만집 낭만집 결산 회계. (늦어서 미안해요 - 화림) file [3] 손님 2012-06-19 4962
815 빈마을 산책형 아주아주활짝열린집사회의합니다. 6/15 금 들깨 2012-06-14 4964
814 빈마을 2014.03.23.일... 마루집(새집명 확정@><) 회의록 신비 2014-03-24 4964
813 빈마을 빈마을 회의에서 잔치로! [1] 지음 2010-08-29 4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