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게 좋다. 1)

조회 수 1572 추천 수 0 2011.12.29 00:55:08

pig.jpg 평소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것들이 세상을 위해 좋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불편하고 부끄럽게 만드는  책 한권.

 최규석의 지금은 없는 이야기.

 

 그저 조용히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리고 조용히 고백한다.. 망햇다


손님

2011.12.29 11:11:32

돼지와 개 이거이 뭔 말임?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인데.누가 누구를? 고개가 끄덕여져?

손님

2012.01.02 20:22:24

연상호, 돼지의 왕


 우리는 돼지, 개들을 위해 존재하지. 

탱탱

2011.12.29 19:49:12

공감으로 듣는 우화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글쓴이의 '망햇다' '망햇다' 입에 붙은 그 말은 아마도 그 내면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겠다' '살아있겠다'하는 의지를 말하고 있는 것 같아 

보는 저에게 힘을 돋아주었습니다.

다만 우화 속 돼지에게는 정녕 잊혀지지 않을 때는 개를 좀 물어도 좋지않을까하고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비정규직소식과 우화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손님

2012.01.02 20:23:23

망한거는 그냥 망한거.

 

연상호의 돼지의 왕을 보시면 더 불편해지실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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