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랫집 - 새 집 구하는 문제

    아랫집 계약이 3월 중 종료. 각자의 거취를 고민해보자.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새집 구하기에 착수.

    아랫집 대청소(18일 일요일 회의 후 - 옥상과 계단) 집사회의에 옥상청소 협조요청

 

2. 마을잔치 준비

   집별로 특별순서를 정해보면 좋겠다. 아랫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해보고 준비해보자.

   (ex-콩트, ㅇㄷ의 에스페란토 노래, 파파의 나마스떼 성대모사, 미나 성대모사 쑈, 미나 그림전시회(확정), 동훈이 율동쑈 등)

 

3. 김장정산(581,050) 어떻게 나눌 것인가?

    김장은 기본적으로 식비에 해당하므로 식비로 각출하자.

    각 집에서 식비의 여유분이 있다면 각집 멤버들의 김장비용을 집 차원에서 지원해보는 방법도 있다.

    **부록 - 이 과정에서 나온 여러 이야기들 모음집을 참고하세요.

 

4. 제주감귤

   나루가 개인적으로 아랫집에 먹을 귤을 구입해서 선물함. 쌍큐 나루. 그렇지만 모두 알아서 나루에게 마음을 표현하자.

   다 먹고 나면 또 시키면 되지.

 

5. 소원적기와 이번주 내가 아랫집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하나씩 정하기

 

6. 나마스떼와 켄짱의 여행 축하 파티

    둘이서 알아서 일정 정해서 모두에게 알리자.

 

7. 동글이 이야기

    알레르기와 비염이 있는 이코와 상의해서 이코의 결정을 듣고 판단하자.

    이코가 이동이 가능한 경우 옆집과 상의해 동글이를 늦지않게 아랫집으로 데려오자.

 

 

 

다음 회의 일정 : 12월 18일(일) 오전 8시!!!

안건 미리보기

1. 누가 유자즙 몇개를 받았나

2. 동글이 진행상황 확인

3. 나는 계약기간 이후 요렇게 살고 싶다 - 새집에 관한 이야기

4. 집사회의 보고

5. 마을잔치를 위한 준비는 어떻게?

6. 아랫집 송년파티

7. 청소 역할 분담 후 청소 시작

 

 

 

 

 

 

 

 

**부록

        마을활동비가 식비와 생활비를 줄이기 위한 용도로 쓰여도 되는가?

        마을활동비는 마을에서 무엇인가? 소통과 연대를 위한 기반이 아닐까?

        김장을 단순히 식비로 계산할 수 있는가?

        마을활동비의 '마을'의 개념을 각자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까?

        공동의 활동이 모두 마을활동이 되는가?

        사는데 필요한 실비, 생활비에 마을활동비의 지원이 필요한가?

        마을활동비가 일종의 잉여금의 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마을활동비가 쌓여서 묵혀져 있다는 이미지가 강한 것은 아닐까?

        김장을 같이 하기로 한 것은 비용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측면이 더 많았고, 어차피 내야할 각집 김장에 들어가는 식비, 노력을

        절감하고 겨우내 밑반찬에 들어갈 식비를 완충해주는 차원에서 시작한 김장이 아니었나?

        마음의 문제가 아닐까? 여러가지 명쾌하게 설명하고 구분해야할 것들이 있지만 결국 마음의 문제가 아닐까?

        요즘 우리 너무 각박하게 살고 있는 것 아닐까?

        


손님

2011.12.17 22:09:50

아.. 좋다~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읽기 편했어요.  -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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