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회의록 업로드. 미안해요!

하는 일이 생겨 많이 바빠진 것이 한 몫.

개인 노트북이 없는 상황이 결정적으로..

월급날만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회의 안건>

 

ㅁ신발 두 켤레

-멍이 신지 않는 신발 공유→ 사이즈 260 정도 (필요하신 남자 분들 오셔서 신어 보세요)

 

ㅁ선풍기 구입

-옥탑방 33,500원/ 여자방 21,000원→ 같은 방을 쓰는 사람들끼리 n/1로 부담

 

ㅁ정수기

-정수기 가격 4만원+2,500원의 택시비/ 필터 57,290원→ 약 10만원

-오디를 제외한 5명끼리 2만원씩 부담하기로. (가져오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토닥토닥)

 

ㅁ시장

-다같이 큰 시장에 다녀오자→ 가까운 노량진 수산시장부터 동대문까지

 

 

 

<한 주 나누기>

 

하람 집에 다녀왔어요. 옷을 가져온 덕분에 고민이 사라졌어요.

도서관에서 책을 또 빌렸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하람다운 취향이 반영된.

금서는 재미있어요. 내용은 노코멘트 할게요.

쓰던 칫솔이 사라졌는데요. 도플갱어가 나마스떼 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심지어 이틀간 사용)

제 칫솔은 아무래도 사라진 것 같아요. (현실 부정)

 

우더 짧고 간결하게. 평소와 다름없이 잘 지냅니다.

 

멍 나를 증명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으로 한참입니다.

예술가 창작 지원금을 신청했습니다.

예술가임과 가난함에 대한 증명을 요구 받았습니다.

마치 이력서 처럼 성적을 증명하라는 듯이.

어쩄건 간에 결론은 지원금을 타면 같이 돼지갈비를 먹자는 이야기 (모두 기도합니다)

 

윤자 어제 중학교 때 친구를 만났어요.

야루끼 옆 새로 생긴 스파게티 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지난 주 토요일엔 마포대교에서 춤을 추었습니다.

서울시 문화재단에서 기획하는 게릴라 춤 프로젝트에 1일 체험으로 참가했어요.

사람들의 시선 의식하지않고 자유로움을 만끽했습니다.

집에서 진행했던 캔들라이트도 재밌었어요. 속에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오디 정수기를 마련했습니다. (짝짝짝)

가져오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토닥토닥)

필터도 구입해서 갈았구요. 덕분에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네요.

요즈음 워킹데드를 보는 중입니다. 시즌 4까지 나왔어요. 볼만합니다.

캔들라이트 다음 날은 숙취로 고생했습니다.

 

카야 오전 아르바이트를 알아 보는 중이에요. 커피숍이면 좋겠습니다.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손님

2013.07.02 21:22:23

오...수요일에 신발 신어보러 갑니다. -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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