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집에 놀러온 성재입니다.


단투는 6월30일~7월1일 신청해두고, 6월 29일에 쳐들어 왔어요.


(달력을 잘못 본 제 잘못이었죠...)


오전에 들려서 짐을 내려놓는 동안 그름이 맞이해주었어요.

오후에 용산에 들렀다가 돌아와서 보니,

자유는 밖에 일이 있어서 나가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자리에 없는 듯 했어요.

밀려드는 허기를 메우기 위해 밥을 했는데,

맵쌀인 줄 알고 지은 밥이, 찹쌀밥!!!

MT 갔다 온 해씨가 들어오면서 좋아해주셨지만,

날도 더운데 찹쌀밥을 해버렸어요... 먹기도 힘들텐데...


전날 모자랐던 잠을 자고 일어나서야 저녁 늦게 넓은집 식구들을 만나고

넓은집의 저녁 이벤트, 덴마의 환송식을 치렀습니다.

같이 수박도 먹고, 덴마가 만든 카레떡볶이, 치킨과 맥주로 자리를 채웠습니다.


늦은 새벽까지의 이야기로 잠이 들고나서 깨어보니 아침...


예전 아랫집이 보이는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동쪽으로 드는 햇살이 아랫집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하네요.


성재

2013.06.30 17:08:46

아, 그리고 다음번에 별명을 바꾸게 될 것 같아요.

넓은집 작명과정을 따라 '스바'라고 이름지었습니다.

나중에 스바라는 사람이 나타나면 저라고 알아주세요. :)

성재

2013.06.30 22:03:32

그러나 스바라고 불리는 대신 네이버님이 되고 있는 슬픈 사실...

덴마

2013.07.01 01:05:14

네이버님ㅋㅋㅋㅋ

덴마

2013.07.01 05:57:53

헉.. 네 아버님으로 보였어...

성재

2013.07.01 17:37:26

보일러 놔주시는 건가요?

성재

2013.07.01 17:40:05

아! 찹쌀밥! 인절미 해드리려고 했는데... 누군가 드셨나요? 쉬었으면 어쩌지?

덴마

2013.07.02 05:28:07

어제저녁에 싹싹 다먹었어요~ 쫀득쫀득 찹쌀밥에 쫀득쫀득 낫또를 비벼서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792 구름집 12월 1일 회의록 죠죠 2013-12-02 5204
791 주력발전소 20131129 넓은집 회의록 [1] 자유 2013-11-30 4796
790 살림집 살림집 집사가 바뀌었어요. [2] 느루 2013-11-25 4722
789 살림집 살림집 1차 세미나_서로 얼굴 그려주기 file [4] 정민 2013-11-22 5726
788 살림집 20131122_살림집 회의록_정민 [1] 정민 2013-11-22 5058
787 살림집 20131114_살림집 회의록_정민 정민 2013-11-22 4670
786 살림집 20131107_살림집 회의록_정민 정민 2013-11-22 5131
785 살림집 20131015_살림집회의록_정민 정민 2013-11-22 4776
784 마실집 1119 마실집회의 file 유농 2013-11-20 4827
783 구름집 11월 17일 구름집 회의록 우더 2013-11-18 5126
782 마실집 11월 마을잔치는 마실집에서 해요~~ file [2] 유농 2013-11-17 4896
781 연구소 11/3(일) 해방촌 빈 연구소 회의 나마스떼 2013-11-10 5074
780 주력발전소 20131031 넓은집 회의록 그름 2013-11-05 5108
779 계단집 11월 로켓 스토브 히트와 함께한 회의 돌고래 2013-11-04 4882
778 마실집 1103 마실집 회의 유농 2013-11-04 5023
777 구름집 10/20 구름집 회의 하람 2013-10-29 5324
776 주력발전소 20131024 넓은집 회의록 그름 2013-10-25 5034
775 주력발전소 20131017 넓은집 회의록 자유 2013-10-24 4947
774 구름집 10/6일 회의록 카야 2013-10-24 5267
773 빈마을 깊어가는 가을밤, 학숙 구워삶기 file 디디 2013-10-22 5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