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가게소식 [빈가게]이렇게 많이 받았어요.
2011.11.18 04:29
이런저런 선물들을 많이 해주시는데 잊혀지는 것이 아쉽고 잘 기록하고 싶었는데...
이제야저제야 하다보니 계속 못해서
게시판에라도 오늘부터 적어볼까해요.
혹시라도 선물 주신 모든 분들 댓글로 남겨주시면 더 감사~~
11월 21일
선물인지~ 택배 대행인지....음...
**에어로프레스 커피메이커
맛난 커피를 만들어 먹을수 있는 도구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익명의 선물을 보내주신건지 싶은데...
가게 주소도 잘 알고 계시고, 저의 전화번호도 알고 계시던데
누구신가요? 살짝 알려주시면 더 좋을것 같은데...^^
11월 20일
** 배와 밑반찬들
크트의 사랑하는 어머님이 마산에서 보내주신 커다란 박스속에 요것저것 많은 것이 있었는데
과일과 밑반찬을 나누어주었어요.
음~~ 감솨~~~
입덧하는 잔잔도 맛나게 배를 먹고 해문동친구들도 나누어 먹고^^
밑반찬으로 ㅎㅁ도 마스터들도 맛나게 먹고 있어요
11월 17일
**단감 한봉다리
최근에 가게 앞쪽으로 이사오신 남자분 - 전에 일욜날 커피 드시러 나오셨었더랬어요.
오늘 문득 들어오시더니 집에 단감이 많이 생겼다시며 나누어 주고 가셨습니다.
감사해요.
**새카만 숯 한덩이
뉴질랜드로 여행가신다는 여자분~ 지음을 만나러 오셨다는데요^^
선물로 숯을 가져오셨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11월 날짜는 확실치 않지만?
**커피잔 두세트와 옷가지들
뚜리엄마가 선물로 받은 찻잔들을 잘 쓰지 않게 되어 가게에서 쓰면 더 좋겠다고 가져왔어요.
아이 둘 키우면서 늘 밝은 뚜리엄마 땡큐!
**과일들( 단감, 배, 사과 )
살구네 엄마와 나마스떼 등이 맛난 단감을...
처음 빈가게를 방문한 최석중님이 배를
비대칭이 상주서 부터 가져온 사과를 주셨어요.
요즘 가게에 오는 손님들과 조금씩 나누어 먹고 있어요.
비대칭의 사과는 아랫집 옥상 의 생강으로 사과생강차를 만들어 두었어요.
겨울맞이 사과생강차 개시~!!!
**김치들
탱탱이 김장 배운결과 빈마을과 가게에 나누어 주어서 맛있는 새 배추김치를 먹고 있어요.
쌩쌩 어머님이 보내주신 깍두기와 파김치!! 간만에 남도의 김치맛을 잘 보았습니다. 지금도 먹고 있지요.
**핑크색 좌식의자
예쁜돼지님 거의 매일 빈가게의 커피를 드시고 계시는데^^
요녀석들 두고 쓰라며 가져다 주셨습니다.
추운 겨울동안 따듯한 의자가 더 고마울것 같아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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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트
2011.11.18 04:38
훈훈하네요~~^^ 탱탱의 김치는 낭만집식구들과,쌩쌩의 김치는 가게에서 잘먹고있어요 고마워요♥ -
탱탱
2011.11.18 20:07
오늘 저녁엔 사과생강차 마시러 가야겠다.
비대칭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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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2011.11.18 22:40
사과생강차 맛있겠다. 탱탱이 시작하는 모임 가고 싶었지만 오늘 여주집에 내려가는 관계로....아랫집식구들 일요일날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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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2011.11.19 03:29
'뉴질랜드로 여행가신다는 여자분~'입니다. 마파두부덮밥도 맛있었고 지음 살구 오디 연두와 나눈 이야기도 즐거웠습니다. (아직 좀 남았지만) 여행 잘다녀오겠습니다. 아, 다음주쯤에 비디오플레이어 들고 한번 더 오겠습니다. 그땐 자전거타고 와야지. 흐흐흐
-저는 "바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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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2011.11.19 04:09
바닥님 반갑습니다. ㅎㅎ 모기장과 침과 우황청심환만으로 하는 뉴질랜드 여행~~ 완전 빵터졌습니다. 기대할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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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2011.11.20 01:52
살구 훌륭해요.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이 솟아나요~ - ㅎ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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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2011.11.20 05:56
감사감사...ㅎㅁ의 저녁방문도 빈가게에 훌륭한 선물이에요. 근데...흐흐흐...뭔가 들킨건가...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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