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이 많이 늦었네요.

개인용 컴퓨터가 따로 없는 상황이라 불편한 점을 느끼고 있습니다.

수입이 생기는 대로 노트북을 구할까 싶어요.

 

 

<지난 회의 안건 돌아보며..>

 

청소 당번

→ 멍, 카야 벌칙 겸 화장실 청소. 화장실 청소를 하기 싫어서라도 당번이 잘 지켜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공과금 증가로 결국 분담금을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6월 한 달 동안만 분담금 1만원 인상

→분담금은 매월 3일까지 낼 수 있도록.

 

ㅁ바퀴벌레/ 방충망

-야생바퀴벌레가 집안에서 발견되었습니다. → 부동산을 통해 집주인에게 방충망 설치 요구

-모기 퇴치용 식물 구입

 

ㅁ회의 날짜 조정

-화요일 10시→목요일 8시나 9시

 

ㅁ주기적으로 다함께 영화 관람

-1~2주마다 한 번씩 각자 보고 싶은 영화를 하나씩 정하여 다함께 보는 시간을 갖자→  회의가 진행되는 날 밤이 좋겠다.

-빈가게에서 프로젝터를 빌리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ㅁ자원을 아낍시다

-한 달에 한 번, 음력 보름마다 저녁에 전기 사용을 줄이자→ 캔들라이트

 

*옥상텃밭에 흙이 부족함, 남산에 한 번 더 다녀오기로.

 

 

<소식 나누기>

 

하람 대전으로 1박 2일 동안 봉사하러 다녀왔습니다.

'이틀이 일주일 같이 느껴졌다. 주최 측이 관리를 못해 일정이 밀리는 일이 허다했다``` (생략)'

하람의 이야기는 길었습니다.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에요. 토닥토닥

 

멍 편집자와 저번주에 만나기로 했던 일정이 이번주로 미뤄졌습니다.

가닥이 잡혀야 일을 진행할텐데 마음의 준비가 덜 된 느낌.

다함께 영화를 보자는 이야기를 나눈 후에 어떤 영화를 정하면 좋을지 계속 생각하셨답니다.

멍의 추천은 홍콩 B급 무비. 촌스럽지만 재미있다고 하네요.

 

윤자 결국 新택리지 공공근로를 신청했습니다. 빈집에서 함께하는 사람이 총 다섯명.  ( 다시 4명으로)

토요일에 밀양 송전탑과 쌍용차 해고자들에 관한 집회를 다녀왔습니다.

이야기만 듣던 일들을 직접 보니 왠지 마음이 먹먹했어요.

 

카야 주말마다 해왔던 결혼식 반주자 일이 끊겨, 다시 구하는 중입니다.

얘기 도중에 나온 오브리라는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 걸 두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일자리가 구해지면 좋겠어요. 아브라카다브라!

 

오디 만들었던 반찬 일곱가지 중 두가지를 다 먹었습니다.

윤자가 가져온 반찬과 카야가 가져온 떡 등, 그래도 먹을 것이 넘쳐나요.

계속 앓던 감기가 완쾌되었습니다! (짝짝짝)

토요일엔 빈가게에서 장터가 열렸어요. 보드게임도 같이 하고!

일요일엔 마을잔치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우더 집 근처 마트에서 하던 아이스크림 세일기간이 끝났네요. 무려 80% 세일이었죠.

보드게임 연구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요즘 영어와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는 중. 오리콘과 빌보드를 동시에 노린다는 둥 장난섞인 말들이 오갔습니다.

 

 

 


손님

2013.06.01 20:30:18

목요일 보드게임은 수요일 저녁으로 옮겼어요.

6시 이후에 오면되요~ 누구나 환영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2 구름집 6/20 구름집 회의록 [1] 오디 2013-06-21 6101
711 살림집 20130620살림집회의록 [1] 연두 2013-06-21 4744
710 구름집 6/13 (목) 구름집 회의록 윤자 2013-06-17 5315
709 연구소 컴퓨터 설계 강좌를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2] 성재 2013-06-17 7498
708 공부집 20130613 공부집회의록! [2] 도담 2013-06-16 5475
707 살림집 20130613_살림집회의록_정민 [2] 정민 2013-06-14 4701
706 계단집 0613 계단집 회의 [1] 아리 2013-06-14 4979
705 빈마을 CSA(공동체 지원농업): 평창 맑은터 에서 나눔 바구니입니다. file 산하 2013-06-13 4894
704 구름집 6/6 (목) 구름집 회의록 [2] 윤자 2013-06-08 5151
703 연구소 주중에 급한 일들이 있어서 신경을 못 쓰고 있었습니다. [6] 성재 2013-06-02 8823
702 빈마을 변화3_후암동약수터밭 산하 2013-06-02 5076
» 구름집 5/28 (화) 구름집 회의록 [1] 윤자 2013-06-01 5552
700 공부집 20130530 공부집 회의록 덴마 2013-05-31 5595
699 살림집 20130530_살림집회의록_베로 file 베로 2013-05-31 4900
698 계단집 2013년 5월 30일 계단집 회의록 루카 2013-05-31 4774
697 공부집 [다큐상영] '혁명을 시작하는 방법' 6/7 8:00 PM 공부집 file [4] 덴마 2013-05-30 12494
696 연구소 스팸이 눈에 띄게 줄고 있네요... [5] 성재 2013-05-25 9116
695 구름집 5/21 (화) 구름집 회의록 [1] 윤자 2013-05-25 6277
694 공부집 오늘부터 공부집 장투 [2] 자유 2013-05-24 5198
693 공부집 공부집 회의록 [2] 그름2호 2013-05-24 5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