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마을 일 처리하느라 하루가 훅 가네요...
일단 지난 달에 했었어야 하는 정산을 차일피일미뤄 고개숙여 사과드려요. 꾸벅
마을 게시판 중 '동아리들> 운영팀'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김장때 지출한 내역들 올려달라고 한 게시가 있어요.
댓글을 달아주신 거에 토대로 합산을 해보니, 요렇게 나왔네요.
- 간식비: 87900+8000+7150 =103,050
- 교통비: 80,000
- 김장봉투: 600+4800+2400+12000= 19,800
- 재료비: 5900+88000+30000+ 214,000 (탱탱) = 337,900
- 기타(부상치료비): 8300
탱탱이 추가로 올려줄 금액이 있는듯 하여 그 금액을 빼곤, 총액 323,050원입니다.
총액 549,050원입니다.
이거 각 집별 사람 수 취합해서 총액의 1/n로 (11월은 지났으니) 12월 분담금(식비)에 추가해 내면 되겄지요?
집사들과 재정담당자들 확인하시고, 수금 부탁드려요~
(탱탱이랑 연락이 안되네요. 곧 확인하고 최종금액 올릴께요)
아래 링크는 지출내역 올려주신 게시입니다.
저는 마을활동비로 사용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아요. 마을활동비로 김장위원들을 비롯해서 많이 기여한 사람들에게 뒷풀이비 정도라도 지원하는 것은 찬성이지만요. 다른 사람들의 경우는 겨울동안 먹을 먹거리를 위한 식비를 낸 것, 그것도 절약한 것일 뿐 입니다. 김장을 함께 하지 않고, 각 집에서 먹을 김치를 사 먹는다고 하면, 그게 마을활동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작년, 제작년에도 1인당 2만원~3만원씩 걷었었지요. 그리고 김장김치를 먹는 동안은 아무래도 식비가 줄어들기 마련이니까 김장비용이 추가 지출이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마을활동비에서 어느정도 지원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50% 정도? 어쨌든 결산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