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7일 구름집 회의

***참석자 : 동녘, 드론, 제제, 융구(서기)

* 제제씨가 피자를 사오셨다 하트하트

***한주나눔 

동녁 : 저는 요즘에 똑같은데 레코딩을 하고 있고 (무슨?) 음원? (동녘씨 음원이요?) 친구랑 하고 있는데, 음원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일하는 스튜디오가 있어서 믹싱이랑 하고 잇어요. 월요일도 가서 해야돼요 그리고 똑같이 일하는데 네 별다른 건 없네요.

드론 :  네 운동 시작했고요(주짓수) 열심히 하고 있고요. 아~주 그냥 아작나네요. (피자도 먹었고요) 동시에 다이어트도 시작했지만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정. 네 그리고오오옹 별 일 없습니다!

제제 : 다사다난했던 한주였고, (동녁 트론 얼굴을 감싸쥔다) 많은 것을 그만 두고 싶었지만 아직은 다 그만두지 못한 상황이고. 하아... 집 계약은 파기됐고. (음 진짜요?)(기지개) 하 월급, 세금은 너무 많이 떼었고, 아 지구 뿌시고 싶다.

융구 :  저는 학교에 나가고 있고요. 학교에 나간 지 일주일이 채 안 됐는데 벌써 너무 화나는 일이 자꾸 생겨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네 아무튼 그래서 혼자 열받아하고 있는데 오늘 그래도 동기 친구들 만나서 기분 좋았어요. 요즘 오버워치 하고 있는데 (3일째) 너무 재미있어요. 제가 뭘 하고 있는지 파악은 안 되는데 빨간게 막 뜨면 기분이 좋아요. 기침이 낫질 않아서 조금 걱정이지만 죽지는 않겠죠. 죽어도 괜찮아요.
(저도 계속 기침하면 결핵 검사 받으려고요) (동녘 눈치를 본다. 별 일 없겠죠? 어?) 

* 잠시 결핵에 대한 이야기.
결핵은 많이 아픈 병이다. 
드론은 어렸을 적 오진으로 인해 결핵약을 일년 동안 먹은 적이 있다. 


***안건 

1. 2층 작은 방 문
문이 주저앉았다. 
경첩이 내려갔다 -> 경첩을 바꾸자.
툴만 있으면 드론이 할 수 있다.
전동 드릴, 경첩(2개) 필요. 보조해줄 사람 한 명(동녘)
(드론에게 확인을 부탁했고 드론은 사다코 혹은 엑소시스트처럼 기어서 계단을 내려갔다. 드론이 확인했는데 경첩 하나로 버티고 있었다.)

2. 수질 검사 신청
아직도 회백질 물이 나온다. 
신청 융구가 하기로.

3. 가라앉고 있는 싱크대 
드론이 받침을 가져옴. 올려놓기 전에 홈을 파야 한다. 그러면 또 장비가 필요하다. 
아무튼 이건 드론이 '장비가 있다면'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4. 계단에 있는 것들, 고장난 의자 다 버리자. 
버리고 신발장 올려야 함. 
평일에 시간이 되는 사람이 스티커를 사와야 함.

5. 장 볼 것
세제, 섬유유연제, 홈매트(훈증기) : 각자 쓰고 있는 방에 홈매트 있는지 찾아보고 필요한지 아닌지 회계방에 공유하기, AA건전지(모기채 용)
철판? (회계랑 상의해보자)
-> 인터넷으로 주문하자.

6. 휴지 2층에 몇 개 옮겨놓고 쓰자.

7. 장투문제
장투 현황 : 동녘, 드론, 막내, 제제, 융구, 유생 여섯명이다.
제제가 집 구하는 문제가 조금 달라졌다. 몇 개월의 딜레이가 생길 수 있다. 
>> 막내씨 참석한 회의에서 다시 이야기하자. 

8. 드론 파티준비
2층 냉장실 정리가 필요하다(고기자리)
남대문 같이 가는 날 정하기. 
식재료 필요한 거 리스트 정리해서 융구한테 보내면 장 봐둘게요.


***청소

동녘 : ...
드론 : 따로 청소 하진 않았습니다. 
제제 : 미안하다~~
융구 : 했다.
>> 유생 청소구역 다음 회의 때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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