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2014.06.03(화) 사랑채 회의

참석 : 동주, 좌인, 유농, 나마, 유팽, 풀, (맥주장인 'ㄱ', 민정)    

서기 : 나마

1. 근황 공유

풀 - 사랑채에서 유동과 함께 pc방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어요.  또 놀면서 사랑채의 발전을 위한 구상을 하고 있어요. 

유동 - 자퇴를 했고, 이제 할 일이 없어 풀과 함께 게임을 하고 있어요. 향후 계획은 놀면서 생각해보겠는 걸로. 

맥주장인 'ㄱ'씨 - 명산 음악회를 스트레스 속에서 치뤄냈습니다. 네 번 하면서 음향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맥주가 잘 안 만들어져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돈을 벌어야겠고, 사랑채가 좀 더 깨끗하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설겆이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팽 - 이제 사랑채에 와서 2주 남짓 지냈고, 본인이 어디에 와 있는지 알아가고 있어요. 공간을 누군가와 공유한 적이 없기 때문에

          나름의 적응기를 거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흥미롭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어요.  남은 해를 잘 보내고 싶어요.

나마쓰떼 - 감기가 걸렸습니다. 골골거리고 있어요. 

유농 - 월간 빈집 때문에 바쁜 일 밖에 안 남았어요. 해방절 준비도 6월 중순부터 시작해야하고. 오늘 사랑니를 뽑았어요. 

          8일에 분더바를 갈 예정이에요. 

2. 안건 논의

1) 유팽 공간 이동 문제. 

   단투에서 장투로 전환한 유팽. 손님들이 사랑채를 많이 찾는 상황이라 1층 손님방에서 장투들 지내는 방으로 이동하기로 함. 

   (1층 작은 방 또는 2층 작은 방) 

2) 식비 지출 절감 방안 모색.

   관리가 안되서 썩혀버리는 식재료가 많은 상황. 모두 요리할 때 신경쓰기로 하고, 제철 식재료 관리를 당분간 풀장금이 맡아보자.

3) 식사당번제 재개

    유농(월), 나마(화), 풀(토), 일(동주)  / 추후 불참자 고려해서 확정.

4) 영준네 이사 돕기.

   6/4 동주, 풀이 영준네로 넘어갔다가 다음날 아침 이삿짐 나르는 것을 돕기로 함. 

5) 청소 분담. 

  청소에 신경을 더 쓰기로 함. 1층 거실은 모두가 꾸준히 신경써서 깔끔하게 유지하고(나마쓰떼 표준) 각 장투방은 장투들이 좀 더 챙기기로 함. 놀러오는 친구들, 손님들이 많은데 잘 얘기해서 설겆이 등은 그때그때 분담해서 해결하자. 

6) 손님맞이 

   6.6(금) 저녁 수유너머 쪽 손님맞이 내용 공유. (여섯 분 투숙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