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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살림집
느루 남현 파스 민정 하루 산하 그림
그림
1.
민정 : 다음주 라섹수술 때문에 일주일 쯤 본가에 가서 생활할 듯. 그동안 하루가 짧을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나면 곧 해가 진다던가.
하루 : 새롭게 한다던 밴드 그만둠. 밴드 신경쓸 시간이 없을 것 같아 미안해서 안하는게 맞겠다 싶었다. 가게 일 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 잘 살아보려고... 데이트 하고 왔어요. 쉬는날 틈틈이 액자남과 데이트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파스 : 출근 잘 안하고 공연준비도 하고 틈틈이 연애도 하고 춤도 추고. 모든걸 가졌다. (※산하가 스윙판에서 3년 넘게 누볐다고 함) 카드게임으로 즐거운 설을 보냄.
느루 : 제주도 다녀왔고 도서관 알바를 하고 있다. 재밌다. 할만하다. 제주도 다녀와서 어떠한 일도 껌이 되었다. 택배는 껌이었어.
그림 : 인터넷에 쌌던 똥을 열심히 치우고 다녔음. (어제 지음이 얼굴 못본다고 얘기했다고 진짜로 12시반에 보러 나가더라-민정ㅎㅎㅎ) 연말에 산장에 있어서 연말약속이 밀렸고, 거기에 연초약속까지 가세를 했다. 당분간은 이러고 살거 같아요. 내가 배관공의 기질이 있다는걸 알았어. 더이상 집에서 고양이를 키울 수 없게 됐다.
남현 : 집 계속 봤고, 종로 작업실 다녀왔고, 가마 팔아서 돈이 좀 생겼고.
산하 : 이틀 잤다. 라면과 밥을 계단집에서 들고왔다. 밥통이 옮기는 중에 고장난듯.
2.
1-돌고래 지낼 수 있는지 연락이 왔었다. 민정에게 신비 통해서도 문의가 왔었다.
지금 당장 지낼 곳이 없어서 하루이틀정도 묵을 수 있냐고.
정말 갈 곳이 없다면 다음주에 민정 빠지니까 가능은 할듯..
공간 문제는 아니다. 구름집 갔다가 춥다고 나왔다더라. 근데 살림집도 많이 추워요ㅠ
2-미니 청소기 알아봅시다 그림이
다음주 월요일 살림집 총회 안건에 대한 조합원 설명회.
그 전에 파스가 조합원마다 개별적으로 조사할 게 있다.
2월 21일 가게 파티.
바닥 파스
주방 남현
분리수거 하루
빨래 민정
화장실 그림
빙거 느루
걸레빨기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