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7일 노는집 회의록 ◈

서기:케이시

참여:케이시,오디,달프,사,다옴,도스,바람,얌,소년,인정


[1] 한 주 나눔

도스:이틀이나 재꼈는데 아직 안 짤랐어.팀장님 너무 좋으신 분인 듯.그런데 사람이 없나봐. (얌:짝짝) 2월 24일에 이사를 갈 거 같아요.내가 미수금이 있어서,동의를 구하고 싶어요.이사를 가고 나서 갚아도 될까요? (달프:안건으로 이야기해야 될 듯)

다옴:내일 갑니다 (일동 울음)아마 여러분이 일어나면 없을 거에요. (일동:내일 일찍 일어나자) (모호:수영 가자)어쨌든 한달 가까이 신세 지고 잘 쉬고 잘 놀고 좋았어요!다음 주에 하루 또 올 거에요 ??그리고 학기 중에도 기회가 되면 올게요 ??아무래도 아쉬웠던 것은 제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다 보니 여러분이랑 잘 놀지 못했어요!게임도 몇 개 알려주셨는데 밤이 되니 정신이 없어서… (후략)기회가 되면 재밌는 게임을 하고 싶어요!

사:다옴이 가요 (모호:새로운 소식이다 와!) 마감이 끝났는데!새로운 마감이 생겼어요.행사는 좋았고,요즘은 1일 1독서하면서 열심히 감상을 작성하고 있어요. (얌:나도 끼워줘)저도 다음 주 월요일에 가서 그 다음주 월요일에 와요.달프가 선물해 준 마사지 바를 샤워 바인줄 알고 거품내려 하다가 보니까 마사지 바더라구요 ㅋㅋ 건강계 유사를 맡게 되어서 오늘 인수인계를 받으러 다녀왔어요.옷장에 옷을 오랜만에 입으려고 꺼냈는데 소매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ㅠㅠ) (모호:문제제기를 하고 싶은 얼굴)집에 쌀이 없어서 밥을 못 먹었어요.내일은 오겠지!그래서 곰자가 자기 집에 있는 쌀 갖다 줄까 고민했대요! (쌀 소비에 대한 격한 토론)

(물이 넘쳤다) (소년이 걸레로 닦는다) (일동 당황) (한바탕 물난리)

달프 : 제주도 아니 일본을 다녀와서 차를 엄청 많이 샀어요 차를 많이 사서 다같이 즐기니까 좋네요 근데 사고쳐서 죄송해요토요일에 빈고총회 설명회를 갈 것 같아요. (사랑채계약 연장 신청 문제)그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거 같아요.가실 수 있는 분들 가셔도 좋을 듯! 그리고 일본 가서 요칸,기모노 체험하고 사진 많이 찍어서 너무 좋았어요.울 집에 모르는 사람 없을걸?여러분 차많이 마시고 잘 지냅시다!저도 참,부산에 2-3일 정도 가 있을 거 같아요.

모호:모호도 일요일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전날 한시간 반 자고 가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칠 바람에,강풍주의보가 불어서 안전하게 다녀왔어요!침대 밑이 너무 더러웠지만 스파 너무 좋았어요! (스파 정보 공유)가서 악마의 잼을 사왔는데 “모호와 과자가 있을 때” 함께 먹어요.맛있어요 얼그레이 잼인데! (얌에게 화요일 뭐했는지 물어봄)(쓸데없네)이상입니다.

오디:요즘 듀랑고랑 좀 멀어졌어요. (반신반의한 반응)요즘 너무 현실세계의 일이 많아서… (달프:토요일날 두고 보자)책읽기 모임은 모호가 되는 시간에 하고 있구요. (모호는 모호루덴스의 주인공) 거미여인의 키스라는 연극을 보고 왔어요. (책도 있대)남미 소설인데,굉장히 예전에 읽었는데 내용 괜찮고 진짜 좋아요.그리고 독특하게 쓰였어요.묘사 없이 대부분이 대화로만 진행돼요.그 대부분이 소설이나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인데,책이 두꺼웠음에도 재밌게 잘 읽히더라구요.좋은 책!

우더:저는요… 서울시 뉴딜일자리를 알아보고 있구요 (일동 울음)취직해야 된다는 마음과 안 되었음 좋겠다는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하고 있어요.오디랑 달프랑 같은 연극 보러 갔다 왔어요.재밌었어요.다들 읽어봐도 좋을 듯!굉장히 흥미로운 논의가 빈고 안팎으로 벌어지고 있어 흥미롭게 관전하고 있어요.

바라무:새로운 할 일을 찾고 있어요.네. (다들 궁금해 함)새로운 일자리와 새로운 살 곳과 다양한 길을 열어두고 있어요.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얌얌:저는 토요일에 한국사 시험을 치고 왔구요.인강만 듣고 공부를 안 해서 반타작 쳤구요.그래서 시험 치고 와서 바람과 모호랑 혜화를 갔다 왔구요. 그리고 일요일에는 방콕,월요일에도 별 거 없었고,화요일에도 바람 알바하는 카페를 갔다 왔어요.그리고 오늘은 달프네 카레집을 갔다가 헬 카페를 갔다 왔어요. (헬 카페 라떼 우주 최강 맛있음!) 저 월요일에 갑니다 (달프:아 안 돼!ㅠㅠ 가지 마요)

케이시:저는 일을 갔다가 바로 자요.그리고 일어나서 뭔가를 하거나 운동을 가거나 합니당.다음 주부터는 인권활동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바빠질 거 같구요.사실 지금 속해 있는 트랜스인권단체 일로도 머리가 아프긴 합니다.그리고 디자인 홍보 작업을 해야 되어서 지금 할 거는 매우 많지만 의욕은 조금 상실한 그런 상태에요.그리고 오늘 곰팡이를 제거했구요.크레딧은 바라무,케이시,달프,얌얌에게 돌립니다. (바라무는 바람임)그리고 친권자를 만났는데 옷을 사줬지만 정말 트랜스혐오적인 말을 들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소년:저는 우정국 새 집을 하는 구성원이 되어서 열심히 집을 알아보고 있구요.일단은 제가 맡은 업무는 집을 알아보는 일인데,가장 급한 게 사람을 모으는 것이라서 의욕이 상실된 상태이긴 합니다.일단 가장 먼저는 빈집 거주해 본 사람을 1순위를,또 안 된다면 지인을 통해 저희와 뜻을 함께 할 사람을 찾고 있어요.그렇지만 쉽지 않고 힘드네요 ㅠㅠ 도와주세요 ㅠ (격랑 속으로 빠지는 중)저는 교회에서도 잦은 오해와 갈등이 있어서 힘듭니다. 되게 권력 다툼이라고 해야 되나,보는 게 되게 힘들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한쪽만 잘못한 건지 모르겠지만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저는 어제 영화 보여준다고 갔는데, 모르고 갔는데,탠저린이라는 영화를 봤고 미국 트랜스젠더에 대한 영화였는데 GV에서 박한희 변호사님에게 주최측이 너무 무례했어요.한 시간을 다 맡겨 버렸어요.그래서 내용은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지만 감수성은 없긴 하지만 결말이 씁쓸한 영화에요. 감수성이 뛰어난 사람은 안 웃길 수도 있는데,웃길 수도 있구요.아무튼 봐 보시면 합니다.

인정:일을 했고 책을 읽었고 우울했고 괜찮아졌어요. (바람:어 내 한 주잖아?) (그래서 오븐은요?) (방금 오븐을 부심) (고치겠다는 결의)

달마:냐옹!방금 츄로를 먹었다냥!! 삼월쯤에는 나갈 거 같다냥~ 병원에도 갔다왔다냥!나한테 잘하냥!사료도 거의 다 떨어졌다냥!사라 사라 닝겐들아!


[2. 청소]

우더 ? 공동구역 못 함.

도스 ? 공동구역 O, 냉/밥/전 X

사 ? 내일 반찬당번 한 번 하면 됨.

/변명의 시간/

우더:저는 금요일날에 “어 오늘 목요일이네”하고 끝났어요.

도스:생각도 못했음. 벌칙으로 공동구역 한 번 더 할게요.


(청소구역 정함)


[3. 회계]

-도스 미수금 얘기

*도스의 계획: 3월-4월 반반 나눠서 2달 걸쳐서 갚을게요.매달 15일 전후로요.

*오디:왜 계획이 당겨졌나요?

*도스:구하는 방에 나가는 사람과 그렇게 이야기가 되었어요.가격도 나쁘지 않고,그냥 거래를 받아들였어요.책이 많은데 택배로 보내긴 할 거에요.아마 주말에 나갈텐데 그 전에 빼지는 못할 거 같아요.그래서 택배를 잠시 쌓아놓아두는 거 양해 부탁해요. (금요일에 부치는 제안)

*사람들:금요일 택배 포장 도와주기로 함.

*도스 24일빈집 생일잔치와 환송회를 겸하기로 함.

*이번 달 분담금은 낼 수 있음.

-회계내역 공유함.잡비는 과다지출,최소비용만 지출 요망.

모호:언제 상환할지,얼마나 상환할지 등 구체적으로 가이드라인 제시 요망

    =가이드라인=

    얼마를

    언제마다

    몇 회에 걸쳐

    언제까지

    담당자와의 조율,협의 약속

#최악의 경우 연락이 안 된다면: 교류,기간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오디,바람). 무조건 갚기 싫어한다면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와 지인이 있다면 좀더 확실히 받을 수 있음.(우더)몇 년에 한 번씩은 나와요.(오디)좀 더 확실하게 조성하는 게 좋을 거 같다.(케이시)의식적 맥락에서 계약서를 쓰고 붙여놓기 제안(도스). 강압적 계약서 작성은 반대(오디,우더,달프). 가이드라인으로 넣기는 부적절하다 생각(오디,달프,우더).


오디:가능한 미수는 안 만드는 게 좋아요!


[4. 설거지]

-설거지 전 그릇 정리와 설거지가 잘 안 되어 있음.

-잠자기 전이나 아침에는 그릇을 정리하는 버릇

-설거지 하기 전 무조건 그릇 정리하는 습관!

-요리할 때, 옆에 조리기구를 치워놓고 요리하면 좋을 듯!


[5. 프린터기 공유]

-설에 프린터기를 들고 올 거 같음.첫 회차는 잉크를 사비로 충당할 예정.그 다음부터는 많이 쓰는 사람들 위주로 돈을 모금받을까 싶어요.저금통을 놓아두고요.(양심상 넣어라!!)


[6. 집사]

-집사는 다옴이 충실하게 해 주셨구요.다음 집사는…?

바람!!!! (축하)


[7. 회계와 구매]

인수인계:회계를 달프에게, 구매는 다들 생각해 보는 걸로


[8. 살 것]

-비누:시아 버터 비누(우더에게 부탁)

-보드마커:사가 같이 주문(초록색,파란색,빨간색,검은색)

-도배풀:내일, 달프

-토마토홀: 40개, 달프

-올리브캔: 15개,달프

-감자 1박스:달프,다음 주

-올리브오일: 1/3 남았을 때 구매(제3주 예정), 달프

-콩기름/옥수수유(튀김유): 달프


[9. 장/단투]

남성-방 배치 이야기

여성-우선적으로 오는 것은 아닌 거 같음.   

트랜스젠더-방 배치를 새로운 사람에 맞춰서 변화


[10. 다음 회의]

집사님부임!바라무! (고민중)

다음 주 금요일(설 당일) 이전?02/13 화요일 저녁(대략적) + 케이시 스케쥴 조정

-본가 가는 사람:도스,달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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