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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농몽애명지모기가 만드는 새 집이 생겼습니다~!
22일에 이사 들어왔어요!
위치는 용산도서관 앞이에요.
다른 빈집들보다 후암동쪽으로 뚝 떨어져있지만
도서관에 다니는 사람, 산책 겸 후암동으로 걸어오는 사람이 많으니까
새싹길로 올 때, 갈 때, 자주 들려주세요.
산책길에 들리기 좋은 집이라는 의미에서, 집 이름은 ‘마실집’으로 지었어요.
(우리끼리는 ‘후암궁’으로 부르고 있지만~)
방 세 개짜리 햇빛 잘 드는 2층 집입니다.
손님, 단투, 장투 받아요.
새로 만들어지는 따끈한 집에 와서 같이 해요!
서울역도 가깝고, 후암동 종점도 가까워요. 오거리는 걸어서 10분~
우리는 맛있는 걸 많이 잘 해먹는 집을 꿈꾸고 있어요.
용산도서관 식당과 겨뤄볼까 해요 크크크크크
더 맛있는 음식을 더 좋은 분위기에서 더 싸게! 이리로 오시지요.
어쨌거나 잘 해먹고 화기애애한 집을 꿈꾸고 있어요.
밥도 맛있게 먹고, 안주도 푸짐히 먹고, 베이킹도 하고, 김장도 하고, 수다도 떨고........
새 집에는
서랍장이랑 옷장이랑 이불이 많이 필요합니다ㅠㅜ
커피포트와 밥그릇도 필요해요.
같이 살 식구들과 놀러올 친구들도 필요하구요ㅎㅎ
많이들 놀러오세요//
저 관심이 있어 그런데 어떻게 연락드려야하죠? 아랫집 전화가 꺼져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