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미나(총무), 화림, 들, 주영(서기), 탱탱(집사), 채, 수박먹으러 온 린.
회의 시작전 호박부침과, 상추 튀김을 먹고
탱탱이 만원에 사온 수박을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1. 빈집 회계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미나: 회계가 바뀌어도 인수인계가 잘 될수 있도록
엑셀 프로그램 만들어 놓기!
2.한양복합 문화공간 프로젝트 팀
19, 21일은 계단집에서 지내시면 좋을거 같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계단집 거실이 다른집들에 비해 넓어
오셔서 지내시기 적당하실 듯 합니다.
호박이 얼마나 잘 자라는지 와서 보시고
계단집 회의도 구경하세요.
3. 마을잔치
탱탱: 요즘 게시판에서 뜨거우셨던 분들,
하고 싶은 얘기를 하며 푸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계단집 재정보고
1)분담금
이번달 장투 기본 분담금 15만원(출자금은 개별적으로)
화림과 주영은 10만원 내주면 돼요~
채는 13만원이요.
노랑사는 자주 들어 오지 않지만 본인은 장투 분담금을 내고 싶어한다는 결론이 났어요.
노랑사 억울하면 총무와 회담 신청하세요. ㅋ
2)공과금
미나 : 수도세가 이사 후 한번도 나오지 않아아서 폭탄요금이 나올까봐 조마조마 하고있어요.
요번달 가스비는 사람이 많아 6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어요.
3)안건
모기장 : 거실 큰 문에 모기장을 설치하자는 의견과
침대싸이즈에 맞는 모기장을 몇개 구입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옴.
거실 문 모기장은 화림이 알아보고
그래도 개별모기장이 필요하면
탱탱이 싸이즈와 금액을 알아보고 결정하기로 함.
5. 청소
화장실: 노랑사
분리수거: 탱탱, 주영
거실: 들, 채
신발장: 화림
부엌, 베란다: 미나(화림)
6. 일상
공부집에서 채가, 그리고 낭만집에서 주영과 화림이 장투로 계단집으로
이사를 왔답니다. 짝짝짝!!!
산하도 공부집과 낭만집, 일본을 순회 후 계단집에 현재 단투로 머물고 있어요~
탱탱: 토요일날 희망버스 행진 참가. 같이 가요.
채:음,,,, 계단집에 왔군요. 지금 좀 피곤하고, 음,, 그러네요. ㅎㅎ
화림: 나이트 갈려고 혼자 화장하고 회의는 반쯤 흘려 듣고 이제 출발. 빈가계에서 일할 거 같아요.
들: 매일 일어날때마다 욕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요. 퇴근하면 다크 써클이 ,,ㅠㅠ
주영: 피곤해서 내맘대로 서기 하고 있음. 계단집 이사하고 처음에 청소하느라 힘들었어요.
미나: 어쩌다 보니 북페어에 발을 담그게 되어서,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내일도 일마치자 마자가서 내일 늦게나 토요일날 들어와요.
끝
* 화림의 상추튀김! 요리는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밀가루 반죽에 얼음을 넣어주는 것이 비결!)
* 마을잔치에서는 '속풀이장'을 열어보면 어떨까 싶었어요.
빈가게, 공부집, 계단집, 해방채, 빈고를 통해 잘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여전한 친구들이
모여서 나는 어떻게 살아보고 싶고, 뭘 해봤고, 요새는 뭐가 잘 안 됐고,
자기 이야기를 " 다른 사람들은 말을 덧붙이지 않고! " 하고 싶은 사람에 한에서 하고,
듣고 싶은 한에서 충분히 들어보는 시간을 함께하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 그렇게 서로서로 이야기를 하고 나면 그 뒤로 저는 요새 연습 중인
"엄청 우울,진지! 무겁디,무거운! 스타일의" 춤? 꿈틀댐?을 선보이겠어요^^
우두령~~ 지난번 함께 만들뻔 했던 무겁고 우울한 뱃사공 기타연주 준비될까요?
* (지음은 놀러갔으면 놀고나 오지, 또 위에 무슨 글을 올렸네요. 아이고. 참말로. 곧 봐요! 지음^^)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