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날짜: 2012년 4월 1일 일요일 10시-11시 

* 참석자: 산하(집사), 모모, 체, 들깨, 환희짱, 쿠우, 메뤼, 하루, 이스트, 좌인 



○ 집회의 시간 

    - 일요일 11시에 하기로 했어요. 빠지지 않기로 해요  


○ 반찬팀 정하기

    - 담당 요일 확인: 월~일요일 까지!라는 거 잊지 마세요

    - 반찬 담당 외에 재료 사지 않기 → 반찬팀이 매 주 재료를 넉넉하게 사주세요 

    - 4월 1주: 메뤼, 하루 담당 (잘 부탁 드립니다 (_ _) ) 

    - 국수 종류별로 엄청 많이 있어요: 국수주간 진행합시다! 

       (하루가 간장으로 조물조물, 메뤼가 맛나게 국수 삶아서 먹기로 했어요) 


○ 빨래 정돈 문제 

    - 거실에 있는 빨래 가져가세요 

    - 가져가지 않을 시, 다음 주에 버리겠음!!! (버리진 말고 박스에 담아 두기로 해요~)  


○ 청소 문제  

    - 한 달에 한 번 함께 대청소 해요: 마을잔치하는 날 (4월 29일 10시)  

    - 가스레인지 청소: 하루가 한데요 

    - 설겆이: 각 자가 치우기로 했어요 

    - 냉장고 청소: 산하가 책임! 


○ 세미나 

    - 화요일 목요일 저녁 11시. 잊지 말고 함께 참여해요 :) 


○ 분담금 

    - 다음 주 수요일까지 꼭 내주세요!  (14만 2천원) 

    - 반 이상 집을 비우는 들깨, 분담금 알아서 계산해서 주기로 


○ 영화보기 

    - 아비정전, 와우~ 

    - 언제보냐고 물어봤더니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음.. 흡.. 


○ 기타 

    - 여자화장실 변기 커버 교체해 주세요: 하루가 집에서 뒤져보고 가져 오기로 함 

    - 이스트 공간 쓰는 비용 5만원: 세미나 책 사는 데 쓰기로 


○ 다음 주 안건 

    1. 방바꾸기에 대해 생각해 옵시다 

       1안) 손님방 3명(남), 작은방 3명(남), 큰방 4명 (여) + 여자 더 받기 

              : 손님방을 정리해야 하는 문제가 있음 

       2안) 손님방 비우고, 큰방에 남자 6명 묶기 

       3안) 지금 이대로 살기~ 

    2. 4~5월 반찬 당번 정하기 (9주) 

    3. 4월 11일 환대식 준비 얘기 


○ 개인동향 

- 산하: 지각생의 추천으로 한국컴퓨터재생센터에서 일하게 됐어요. 태어나서 난생처음 VIPS가서 회식했어요. 

           1인당 3만원이 었는데 맛이 좆도(조금이라는 뜻) 없었어요. 

          다음 주 주말에 최상현 선생님(자연농법관련) 만나러 홍천 갑니다 

- 모모: 도서관에서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만드는 중이예요. 규칙적으로 일어나서 도서관 가요. 

- 체: 매일 산책하고 있어요. 

- 들깨: 정신없이 살고 있어요. 삼성물산 앞에서 퍼포먼스하다가 끌려나왔구요. 삼성에서 고발해서 법적 대응 중. 

          일주일 동안 제주도 가구요, 사무실에서 쾌적하게 자고 있어서 자주 안오게 되네요.(오기 귀찮아요) 

          돈벌어야해요, 계좌 앵꼬나고 있어요 

- 환희짱: 3월에 조교 짤렸어요. 정직원을 자르고 장학 조교(학생들)들이 맡다보니 문제가 많이 제기됐어요. 

            성공회대가 비정규직을 만들어내는 문제, 정직원들이 하던 일을 파트타임 학생들이 하다보니 

           일의 질(?) 문제, 등. 그래서 TA조교(수업주교)로만 한 학기 동안만 유지하게 됐어요. 생계를 고민해야 해요. 

           봄이 되서 연애를 하고 싶어요. 축구팀도 구해요. 강정가요. 밤마다 공산당 식구들 보는 게 좋아요.

           (말이 길어지자 버럭 산하, 말을 끊으려고 했으나 환희짱 꿋꿋하게 자기 얘기 함.. ) 

- 쿠우: 활동보조 계속 하고 있고, 수요일에 기자회견 했어요. 

- 메뤼: 퇴직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다들 1년을 버티라고 하는데 더 그만두고 싶어요. 

         (공산당 왈: 6개월 까지 일하고, 난동 피워서 짤린 후 퇴직급여 받으세요) 일에 적응되고 있어서 

         인간답게 살려고 해요. 


 말이 길어지자 산하님 또 버럭!!


- 하루: 홍대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데 분노를 하면서 알바를 하고 있어요. 내가 왔노라!!!!! 

          이제 언제갈지 몰라요. 독립하려고 나왔어요. (환희짱 왈: 하루 아버님이 환희짱에게 딸을 

          잘 부탁한다고 했다 함. 다들 뭘 믿고 그러셨냐며 분노) 

- 이슽: 비엔날래 준비 잘하고 있어요.(꼭ㅋㅋ) 페이스북에 

           "(이래저래 해도 안되면) 프리타로라도 건강하고 오래 살아 남는 법" 세미나 하자고 했는데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어요. 

- 좌인: 센터장님이 새로 오세요. 이제 빡세게 일하기 시작할 듯. 좋지 않은 일이 있었는데,

           공산당 식구들이 잘 들어줘서 마음이 풀렸어요. 쌩유!!! 



회의가 끝나고 다들 거실에 있는 자기 빨래를 찾느라 분주 했답니다 
"누가 내 타이즈 신는 것 같아요" 쿠우의 말에 다들 빵 터지기도 했어요. 
쿠우랑 친하지 않는 들깨는 쿠우에게 계속 쿠사리를 날렸어요. 
못 알아 듣는 일본어도 왔다갔다 하네요-_-a 
11시 반이 다되어 가도록 공산당 식구들의 수다는 계~ 속~~~  됐어요,. 
(산하님 회의에 지쳐 먼 저 들어갔네요... 집사 맡은 걸 후회할 수도..ㅎㅎ) 





손님

2012.04.02 20:25:42

다들 얼른 새 집사 스타일에 적응해야 할 듯ㅋ 頑張れ 산하。회의 정리한 좌인 고생했어요!!

 

- 모모

좌인

2012.04.03 18:21:25

모모 구글번역기를 돌리게 하는 번거로움을-_- 

손님

2012.04.02 21:51:13

 ㅋ 좌인 수고했어욘- 

산하집사님 어쩔 

소통을 가장했어. ㅋㅋㅋ 소통과 화합의 모모 집사의 시대는 이렇게 저물어가고 ...

제목 급수정 (이래저래 해도 안되면) 프리타로라도 건강하고 오래 살아 남는 법 이고 (신청자, 준비자도 없는 세미나) 기약없음 

앞으로 비엔날레 뒤에는 꼭 ㅋㅋ 라고 붙여 주세요. ^ ^ 


장국영 9주기 맞이하여, 아비정전영화 감상 금요일에 할 수 있음 합시다

공공장소의 운동기구의 적절한 사용 세미나가 하루, 쿠, 이슽 , 화니짱? 밤열두시 즈음 진행중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좌인

2012.04.03 18:25:46

수정했어요ㅋㅋㅋ  차가 있으면 우리 회사에 성능 좋은 프로젝터기를 빌려가면 좋으련만..

금요일 밤은 비워둬야겠어용ㅎ   다른 집 분들도 영화보러 오세요~~  (오실 때는 양손에 MSG를 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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