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209 새집구성 회의록
7시 30분 ~ 10시
참석인원 : 빛, 태양열, 신비, 돌고래, 들
지각 : 홍
불참 : 비비
새집의 확정 구성인원 : 돌고래, 신비, 빛, 홍, 태양열, 비비 (들님이 사정상 입주를 보류하게 되었습니다)
1. 이사 관련
1) 2월 17일 3시에 홍, 빛 이사짐이 새집으로 도착예정
2) 이사짐 이동 전 가능하면 새집에 들어가 청소를 한다
3) 나머지 인원은 17일에 맞춰서 입주 가능
2. 방배치 관련
커플방/커플방/남자방으로 방배치를 수정하였습니다.
제일 작은방 (2명정도 수용 가능) : 홍, 빛
중간방 (2~3명 정도 수용 가능): 신비, 돌고래
큰 방(4~최대5명정도 수용 가능) : 비비, 태양열
3. 초기 비용
초기비용 : 복비30만원 + 기본 세간 비용(빛, 홍의 원래 살림들을 모두 함께 공유하기로 해 현재까지는 바로 사야할 것이 없음) + 이사비용(용달 5만원) = 35만원
l 현재 인원 이외에 앞으로 들어오는 장투와 단투는 기본분담금을 날짜에 따라 조정한 것에 더해 초기 비용 분담금을 산정해서 매긴다
예) 기본1인 1일 숙박비용 + 초기비용 보전비
빛, 홍이 원래 가지고 있는 것: 드럼세탁기, 대형냉장고, 대형청소기, 전자레인지, 미니오븐, 최대5인용 밥솥, 작은 믹서기, 서랍장 1개, 책장 1개,대형식탁 1개, 의자 2개, 신발장 1개, 행거 1개, 히터1개, 선풍기 1개, 우퍼스피커, 어쿠스틱 기타, 자전거, 식료품들(쌀, 김치, 라면, 대용량 파스타면, 멸치, 다시마, 간장, 된장,고추장, 소금, 차 등등등….), 그릇류, 냄비류, 각종 소모품 (세탁세재, 섬유유연제,) 등등
향후에 필요할 수도 있는 것들 : 빨래 건조대, 2층 침대 3개(중간방 1개, 큰방 2개. 장단투 현황을 봐서 구매할지는 일단 미정), 화이트보드
첫달에 당장 필요한 모든 비용들: 초기비용 35+ 선불월세 80 + 식비 10+ 잡부금 10 + 공과금 15
이사시 필요한 인원 : 태양열 님 외 남자 2명 필요
용달 부르는 담당 태양열
남자 2명 부르는 담당 돌고래 신비
초기 첫 달에 한해서 1인당 25만원씩 분담, 그 이후로는 초기 분담금이 필요없을 터이니 약 20만이하 정도의 분담금.
17일 경에 입주가능하신 남자장투 합류하실 분 2~3분 더 구합니다.
빛은 신비에게 17일 잔금 치르면서 100만원(계약금)을 주는 걸로 함
빙고 조합원 가입이 한 집에 3명 이상 필요함(현재 조합원은 돌고래, 신비, 비비).
일단은 돌고래에게 17일까지 첫달비용 25만원씩을 보내기로 함/
회계 : 빛
집사 : 미정. 이사하고 정하기로
빙고담당자 : 돌고래
공과금, 식비, 잡비 등에 대한 사용과 구체적인 생활규칙 등은 이사를 한 후에 결정하기로 함.
1. 첫달제외 향후 20만원정도의 분담금은 자세히 산정한 것은 아니고요, 인원에 따라 변경 가능할듯 합니다. 현재 아직 집크기에 비해 인원이 적은편이고 아직 장단투가 얼마나 들어올지 예측할 수 없는상황이라 최대한도로 대략 잡아본것이 20만원으로 나온거예요! (아마도 인원이 점점 늘테니 20만원보다는 내려가지 않을까 추측해봐요)...
2. 현재 인원 변동사항이 있어서 6명이고요, 인원변동에 맞추어 원래 커플방/남자방/여자방으로 배치했던 것에 변화를 주어 커플방/커플방/남자방 이렇게 바꾸었어요. 남자방에 2~3명의 여유가 있습니다^^ (남자방이 굉장히 넓어요). 수정사항을 회의록에 반영하였습니다!^^
새집을 초기에 만드시는분들만 새집에 살고,공간을 쓰는게 아니잖아요.그래서 초기비용을 전부 초기멤버만 분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꾸리고있는 이 공간은 단순한 '쉐어하우스'가 아니라 '새로운 빈집'을 만들고 싶다고 나섯고, 그러면 '누구나 나가고 들어갈수있다'는(우리가 공유할수있는..혹시 새집구성인분들은 이 가치를 가지고있지 않은가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저는 대부분의 빈집친구들이 이 가지를 가지고있다고 생각해요ㅠㅠ;; )가치를 실현하기 쉬우려면 특정 인물들이 돈이던 품이던 힘등을 전부 쓰지 않고 나중에 들어올 사람들 몫도 남겨두면 좋을듯 해요.또, 초기에 집 만든사람들이 초기세팅비용을 본인들이 냈다는걸 인지하고 그 공간을 더 잘 나누거나 누구나의 공간으로 인식하기 힘들어질수도 있을까봐 우려되기도 해요.
(이 누구나의 공간으로 인식하기 힘든건 초기세팅비용을 많이 낸 사람일수도 잇고 나중에 들어와서 초기세팅비용을 내지 않은 사람일수도 있지요.)
그러면 당장 필요한 이 돈들을 어떻게 마련하냐?? 하면.. 당장 빙고에서 돈을 빌린뒤 몇달에 나눠서 이자와 원금을 상환하는건 어떨까요? (빙고는 새로운 공동체를 만드는데 쓰이니까 이자는 이 집처럼 새롭게 만들어지는 공동체를 지지하는 의미가 있을수 있어요~)
건의/ 초기분담금을 발기인이나 초창기멤버가 모두 분담하는것보다 차라리 빈고 대출을 받아서 나중에 장투인원들 많아지고 집 운영이 안정적일때 잉여금으로 갚아나가는게 더 공평하지 않을까요 ? / 여름엔 보통 잉여금이 많이 쌓이는것으로 알고있음 /